글로벌 디지털 성장 솔루션 전문업체 퍼포마스는 지난 15일, 글로벌 협업 솔루션 먼데이닷컴과 공식 컨설팅 솔루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관련 업계는 퍼포마스의 이번 파트너십이 고금리 저성장 비즈니스 환경에 직면한 기업들에게 “디지털 업무혁신” 분야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트너의 글로벌 CEO 조사에 따르면, 포괄적인 임직원 경험(Workforce)이 성장(Growth), 테크놀로지 활용(Tech-Related) 과 함께 2023년 3대 전략 우선순위로 선정되었는데 중요하다는 응답이 전년대비 32%나 증가했다.

먼데이닷컴은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구축된 클라우드 기반의 협업 플랫폼으로 코카콜라, EA, 유니버셜 스튜디오, Hulu 와 같은 글로벌 대기업 및 스타트업을 포함한 약 15만 기업이 선택했다. 먼데이닷컴은 이스라엘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1조 5천억원의 시장가치를 지닌 기업이다.

먼데이닷컴은 ‘내외부 팀을 연결하고 조직 전체에서 하나의 기반을 유지한다’ 라는 모토와 함께 프로젝트 관리, CRM, 영업, 마케팅, HR, IT/개발 업무를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는 공유 협업 플랫폼으로써 Work OS 를 표방한다. 기업 입장에서는 자사와 파트너의 협업을 통한 혁신을 장려하고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통합 업무관리시스템인 셈이다. 포레스터 리서치 (Forrester Research) 에 따르면, 먼데이닷컴을 사용한 기업들은 도입 후, 50%의 불필요한 미팅이 감소되었고 688%의 ROI 효과를 경험했다.

먼데이닷컴의 아시아 채널 파트너십 디렉터 엘리 모렐은 “먼데이닷컴의 뛰어난 연동성은 기업에서 사용하고 있는 다양한 툴과의 개발이 필요 없는 No Code 연동을 지원하여 Slack, Outlook, HubSpot, Salesforce 등 기존에 사용하던 툴 들을 한 곳에서 관리 및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 디지털 툴의 활용을 통한 성장 전략을 제공하는 퍼포마스와의 파트너십 체결로 한국과 아시아 지역의 기업들에게 먼데이닷컴을 활용한 효율적인 협업의 모범사례를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퍼포마스는 먼데이닷컴과 손잡고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일하는 방식의 혁신이 COVID-19를 거치면서 임직원 유지, 업무 환경의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을 다루는 ESG 경영의 중요한 솔루션으로 자리잡은 것에 주목한 것. 퍼포마스는 기업이 지향하는 협업에 걸맞는 업무 프로세스를 설계하고 먼데이닷컴을 맞춤형으로 구축하여 성공적 온보딩을 통해 기업들의 변화관리를 도울 예정이다.

조수호 퍼포마스 대표는 “특히, 대기업, 중견기업의 Silo된 업무 관행에서 개선과 혁신이 가장 취약한 지점이 협업을 필요로 하는 업무영역이다. 협업이 잘 되지 않으면 원할한 디지털 고객경험을 만들어 낼 수 없다. 퍼포마스는 우선 협업 프로세스에 집중하여 타부서 및 파트너와 함께 일하는 방식에 대한 맞춤 컨설팅과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더 나아진 임직원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고 전했다.

글로벌 경기 불황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를 극복하기 위한 기업의 효율적 디지털 협업 솔루션에 대한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