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테크 스타트업 릴리커버(대표 안선희)의 맞춤형 화장품 브랜드 발란스(BALANX)가 ‘BALANX 맞춤형 스킨토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발란스는 다양한 인종, 나이, 성별의 피부 실측 데이터와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고객의 피부를 진단해 맞춤형 화장품을 제공하는 브랜드다. 고객 피부에 맞는 초개인화된 레시피를 추천하고, 이를 스마트 팩토리 ‘에니마’에 입력하면, 자동으로 맞춤형 화장품이 제조되는 방식이다. 특히 에니마는 무인 스마트 팩토리로, 청결하고 정확한 제조가 가능해 고객에게 더욱 신선한 화장품을 선사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BALANX 맞춤형 스킨토너’는 제주 전역에서 자란 편백나무를 훼손하지 않고 가지치기 과정에서 얻은 원물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제품이다. 정제수 기준, 편백수가 약 99% 이상 함유되어 있어 보습과 진정에 도움을 준다.

스킨토너는 편백수를 기본 베이스로 리포좀 공법을 적용하여 유효성분을 피부 속까지 깊이 침투되도록 돕는다. 여기에 피부 진단을 통해 개인에게 맞는 성분을 더해 단 하나의 맞춤형 스킨토너 형태로 만들어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15일부터 2주간 얼리버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발란스 사이트와 앱에서 사전 구매를 신청하는 모든 고객에게 최대 30% 할인된 가격과 함께 특별 세트 구성을 선보이고 샘플 키트도 증정하는 혜택을 마련했다.

발란스는 맞춤형 로션, 에센스와 함께 폼클렌징 라인이 구성되어 있다. 개인 피부 상태, 생활 환경 등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사가 보유한 수만 가지 화장품 제조 레시피 중 개인에 맞는 성분, 취향을 고려해 단 하나의 커스텀 화장품으로 제공한다.

한편, 발란스는 지난 9월 일본에서 열린 ‘국제 화장품 무역 페어(COSME OSAKA) 2022’에 참가해 일본 고객들에게 K-뷰티의 명성을 이어가며 큰 호응을 얻었다. 내년 1월에 열리는 ‘국제 화장품 무역 페어(COSME TOKYO) 2023’에도 참가하며 일본 시장을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