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포틀랜드에서 시작된 친환경 어반 아웃도어 브랜드 나우(nau)가 부드러운 직모 소재로 차별화를 두며 지난해 완판 아이템으로 인기를 모았던 ‘포그니 후리스’를 업그레이드해 출시했다.

‘포그니 후리스’는 동그란 모양의 뽀글거리는 소재가 아닌 부드러운 직모를 사용한 나우의 시그니처 플리스 자켓이다. 리사이클 폴리에스터로 제작되어 친환경적이며 비워진 공간을 촘촘하게 채워주는 조직 구조로 포근함을 더해 초겨울 날씨에 입기 제격이다.

올해는 한층 더 다양한 디자인을 적용한 3가지 스타일로 시리즈를 구성해 취향과 개성에 따라 선택해 입을 수 있도록 했다.

먼저, ‘포그니 후리스 후드 자켓2’와 ‘포그니 후리스 배색 후드 자켓’은 앞 여밈, 포켓, 소매 단의 배색 구성으로 포인트를 준 후드 스타일의 제품이다. 후드는 벗으면 목까지 올라와 따뜻하며, 재귀반사 스트링과 지퍼 장식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색상은 블랙, 아이보리, 라이트 그레이, 인디안 핑크와 블랙, 라이트 베이지, 라이트 카키로 각각 구성됐다.

하이넥 구조로 목까지 감쌀 수 있는 집업 스타일의 ‘포그니 후리스 풀집업 자켓’은 소매 뿐만 아니라 목과 앞 여밈으로 이어지는 부분에 배색을 넣어 포인트를 줬으며 역시 고급스러움을 더해주는 재귀반사 스트링과 지퍼 장식이 적용됐다. 색상은 블랙, 라이트 베이지, 라이트 카키, 인디안 핑크 4가지다.

나우 관계자는 “차별화된 플리스 스타일을 제안하며 완판을 기록했던 포그니 후리스를 다양하게 만나 볼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해 출시했다”며 “최근 드라마 금수저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흥행 치트키 역할을 하고 있는 전속 모델 연우의 영상과 화보도 함께 공개하니 다양해진 포그니 후리스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