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디고디원찬과 팬덤 비즈니스 플랫폼 팬딩이 함께 한 현직 디자이너 간 오프라인 살롱, ‘디고디와 함께하는, 얘기해요 디자인’이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본 오프라인 살롱은 디자인과 관련된 책, 영화 등 다양한 소재를 기반으로 회원들이 서로의 해석을 나누며 디자이너의 정체성과 역량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었다. 마지막 주차에 이르러서는 각자의 노하우를 집대성해 포스터를 제작하는 세션이 진행되기도 했다.

살롱 런칭 당시 회원들은 일제히 “창의성을 요구하는 디자인 분야의 특성상 매너리즘에 쉽게 빠져서 고민이었다. 살롱에 참석하게 된 것도 그러한 이유 때문”이라고 말했다. 살롱의 참가자이자 진행자 역할을 동시에 수행한 크리에이터 디고디원찬은 살롱 종료 직후 “한 달 간의 살롱으로 회원들이 커리어 개발을 위한 동기부여는 물론이고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한 것 같아 200% 만족한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번 디자인 살롱의 운영과 기획을 도맡은 팬딩 변종철 매니저는 “4주에 걸친 살롱 운영 기간 동안 디고디원찬님과 회원분들 간 시너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팬딩은 디자인을 시작으로 크리에이터와 팬분들이 특정 직무 아래 활발히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뒤이어 그는 “이번 살롱은 시작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디자이너들의 디자이너라는 디고디원찬님의 독창적인 브랜딩을 극대화해 팬분들을 대상으로 디자인 실무를 익히고 포트폴리오 제작까지 돕는 오프라인 강의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팬딩은 일찍이 크리에이터의 영향력을 수익화해 팬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가치를 창출한다는 팬덤 비즈니스의 성공 방정식을 발견하고, 프리미엄 멤버십부터 온오프라인 이벤트 운영, 메신저, VOD 강의 판매 등으로 상품군을 다각화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