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프랩이 유럽의 가장 큰 디자인 이벤트인 파리 ‘메종앤오브제’ 에 참가했다. ‘메종앤오브제’는 유럽 전역의 유명 디자인 회사와 디자이너, 작가들이 총집합하는 대규모 행사로, 7개의 디자인 카테고리로 나누어 다양한 디자인이 전시된다.

그레이프랩 디자인 스튜디오는 특히 자사의 시그니처 제품인 종이 한 장으로 만든 독서대, g.stand book과 노트북 거치대 g.stand laptop을 중심으로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였으며, 스마트한 아이디어에 아름다운 디자인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그레이프랩의 스탠드 디자인은 ‘메종앤오브제’에서 매년 선정하는 주목할 만한 디자인 ‘What’s New’ 디자인에 선정되어 전시장 입구에 특별 전시되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Focus on에도 소개되어 각 전시장 카테고리 입구에 소개되었다.

최근 대두되고 있는 기후변화와 소외된 계층인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그레이프랩의 디자인 키워드는 디자인의 심미적, 실용적인 가치를 넘어서는 디자인의 긍정적인 힘에 대해 큰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그레이프랩은 최소한의 자원과 적정 기술만을 이용하여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디자인하는 지속가능한 디자인 스튜디오이다. 특히 새로운 자원이 아닌 재생종이, 재생플라스틱과 같은 버려진 자원을 재활용한 리사이클, 업사이클 디자인을 하고 있으며, 직원의 반 이상이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외적으로는 발달장애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수익배분으로 상생의 경제활동을 도모하고 있는 소셜벤처 스타트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