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대학생이 곧 입학할 새내기들을 위한 앱을 출시했다. 명문대를 넘어 전국 모든 대학의 모든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애드캠퍼스(Addcampus)이다.

애드캠퍼스는 대학 선배의 ‘아쉬움’과 ‘비판 정신’으로부터 시작됐다. 애드캠퍼스를 서비스하는 텐덤스페이스의 유원일 대표는 “교육 봉사를 하면서 대학과 관련된 정보들이 학생들에게 잘 전달되지 않는 것이 아쉬웠다”고 한다. 또한 유 대표는 “대부분 대학 관련 매체들이 주로 명문대나 수도권 대학들만을 다루면서 많은 학생들에게 소외감을 주고 있는 것을 해소하고 싶었다”고 말하면서 애드캠퍼스의 서비스 배경을 밝혔다.

유 대표가 말하는 애드캠퍼스의 특징은 ‘이미지’를 통한 ‘스토리텔링’이다. 유 대표는 “‘대학의 모든 것, 텐덤(https://www.facebook.com/tendomstory)’라는 페이스북 페이지를 이미지 기반의 ‘카드 뉴스’ 형태로 운영하면서 많은 호응을 얻었다”고 한다. 그에 따라 “애드캠퍼스는 페이스북 페이지 이용자들에게 검증된 서비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유 대표는 “애드캠퍼스를 서비스할 수 있었던 데는 한성대 스마트창작터의 지원 덕분”이라며 “한성대 15학번 새내기들이 애드캠퍼스를 많이 사용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