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건강기업 일화가 온라인 전용 탄산음료 브랜드 ‘부르르(brrr) 제로콜라 카페인프리(free)’를 250ml 캔으로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9일 처음 선보인 ‘부르르 제로콜라 카페인프리’는 다양한 용량을 원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하여 350ml 페트에서 250ml 캔으로 라인업을 확장했다. 이번 제품은 최근 유행하는 ‘소식좌(소식하는 사람들)’ 트렌드에 맞춰 혼자서도 가볍게 마실 수 있는 소용량 사이즈로, 피크닉, 휴가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여름철 시원하고 가볍게 마실 수 있다.

부르르 제로콜라 카페인프리는 국내 음료시장 최초로 카페인 성분을 넣지 않은 무카페인, 무설탕 콜라다. 향미증진제로 쓰이는 카페인을 제거했음에도 일반 콜라의 맛과 강력한 탄산을 그대로 구현했으며, 설탕 대신 에리스리톨을 사용해 당 함량을 낮추고 콜라의 단맛은 유지해 남녀노소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그동안 출시되었던 부르르 콜라(빨강), 사이다(파랑)의 원색패키지와 달리 이번 패키지는 콜라의 상징적인 색상인 짙은 블랙과 금색 라벨로 포인트를 주었다. 이번 디자인을 통해 국내유일 무카페인 콜라 제품으로서의 특별함을 더욱 강조하였다.

일화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27일부터 이벤트를 실시한다. 일화의 네이버 공식 스토어팜에서 부르르 제로콜라 카페인프리 250ml 캔 제품을 구매하는 선착순 500명에게 부르르 캐릭터가 그려진 컵과 일화차시 키위그린티 6페트를 증정한다.

일화 한현우 기획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음 맞이하는 여름이라 그동안 마음껏 즐기기 어려웠던 야외활동과 함께 탄산음료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이번에 출시된 250ml 캔은 휴대용으로도 적당하고 한번에 마시기에도 부담없는 용량으로, 많은 소비자들이 찾는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일화는 설탕과 카페인이 들어있지 않은 부르르 제로콜라 카페인프리를 선보이며, 제로 칼로리 시장을 공략 중이다. 지난 9일에는 네이버 쇼핑 라이브 방송을 통해 부르르 제로콜라 카페인 프리 350ml 페트를 선공개해 35만뷰 이상의 기록을 달성하는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