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 이하 공진원)이 어린이날 100회를 맞아 개최한 <쿵떡쿵떡 조랭이> 어린이날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행사는 5월 4일부터 5월 16일까지 총 13일간 인사동 KCDF 갤러리와 북촌 한지산업센터에서 동시에 진행되었으며, 어린이들에게 전통문화 콘텐츠를 친근감 있게 소개하고자 한 시도가 돋보였다. 조랭이와 함께하는 전통놀이 체험존과 교육꾸러미 체험존, 포토존 등 다양한 이벤트로 누구나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행사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사장에 방문한 어린이들은 “떡국에서 보았던 조랭이떡이 캐릭터로 나타나서 신기하고 귀여웠다”, ”<쿵떡쿵떡 조랭이> 교육 영상이 너무 재밌었다”, “집에 가서도 조랭이가 생각날 것 같다” 등 캐릭터에 대한 호응도가 높았다.

보호자 및 성인 방문객들은 “의미있는 어린이날 선물을 받아 기쁘다”, 중요한 교육 주제이지만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인성 덕목을 귀여운 캐릭터로 만날 수 있어서 반가웠다“, “조랭이 캐릭터를 활용한 전통문화 교육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개발되면 좋겠다”, “인성 덕목을 자연스럽게 알리는 조랭이 카카오톡 이모티콘이 나오면 어른들에게도 반응이 좋을 것 같다”며, 다양한 의견으로 조랭이 콘텐츠에 대한 만족도와 기대감을 전했다.

공진원 관계자는 “<쿵떡쿵떡 조랭이>와 함께하는 어린이날 100회 이벤트가 많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며 “앞으로도 조랭이 캐릭터를 활용하여 교육 콘텐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참여 이벤트를 준비중이니 기대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쿵떡쿵떡 조랭이> 관련 교육 콘텐츠 및 이벤트는 공진원이 운영하는 전통문화포털(www.kculture.or.kr)과 공식 SNS(@kcdf_insta)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