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품 스타트업 와이즐리가 영양제 브랜드 ‘해비추얼’의 새로운 제품 4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작년 12월 출시한 ‘활력충전 멀티비타민' 이후 5개월 만이다.

와이즐리는 2018년부터 ‘프리미엄 생활용품을 가능한 낮은 가격에 제공한다'는 비전 하에 다양한 제품군을 출시해 왔다. 유통 마진, 과도한 이익 및 광고비를 덜어 제품에만 투자한다는 전략이다. 영양제 브랜드 ‘해비추얼' 또한 같은 목표를 지향한다.

해비추얼 런칭과 동시에 출시된 ‘활력충전 멀티비타민’은 20종 필수 영양소를 100% 충족한다. 특히 활력 충전을 위한 비타민 B군은 10배 고함량으로 담았다. 그럼에도 2개월분을 5,800원에 판매하고 있어 동급 영양제 대비 최저 수준의 가격이다.

이번에 새로 출시된 영양제는 혈행·눈 건강·기억력 오메가3, 눈 건강 아스타잔틴, 뼈·신경·근육엔 칼슘마그네슘, 항산화·면역 프로폴리스 등의 4종이다. 모두 와이즐리 스토어에서 사전 진행된 ‘해비추얼 신제품 투표'에서 높은 표를 획득한 것들이다. 고객이 필요한 제품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제품명에서부터 효능을 강조했다는 것이 와이즐리 측의 설명이다. 각 제품의 가격은 2개월분 기준 4,800원에서 10,800원 선이다.

해비추얼 제품 개발자는 “영양제 시장의 고질적인 문제인 정보의 비대칭성, 가격의 불합리함을 혁신한다는 데 많은 고객들이 공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필요에 따라 합리적이고 효과적인 영양제를 계속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비추얼 영양제 전 제품은 와이즐리 스토어(wiselycompany.com)에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