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가정에서 김장을 담그는 일명 ‘집장족’(집에서 김장을 하는 사람)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배추와 무 등 채소와 김장 재료의 가격이 대폭 하락했고 시장에서 판매되는 포장 김치 가격이 오르면서 올해는 직접 담가 먹는 것이 낫다고 판단한 것. 하지만 완성된 배추 김치를 구입해 먹는 것에 익숙해져 있는 젊은 세대의 경우 막상 김장을 시작하려고 하면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막막하다는 경우가 많다. 다지기, 채썰기, 재료 섞기 등 다양한 작업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주방 가전 푸드 마스터를 소개한 필립스코리아가 재료 고르기부터 보관까지 맛있는 김치를 위한 비법을 소개했다.

첫째. 김장의 맛은 좋은 재료 선택부터

김장 김치는 무엇보다 좋은 재료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배추는 대략 2.5~3kg 정도 중간 크기에 푸른 겉잎이 붙어 있는 것이 좋다. 속이 너무 꽉 찬 것은 잘 절여지지 않으므로 80%정도 속이 찬 배추로 선택해야 한다. 무는 무게 1.2~1.5kg 내외인 조선무가 좋은데, 표면이 매끈하고 잔털이 별로 없으면서 가운데가 둥근 것이 달다. 배추를 절일 때 사용하는 굵은 소금은 간수가 빠진 천일염을 사용한다. 간수가 빠진 소금은 손에 쥐었을 때 잘 달라붙지 않고 쓰지 않으며 감칠맛이 도는 짠맛이 난다. 고춧가루는 주로 굵은 고춧가루를 사용하고, 묵은 고춧가루보다는 그 해 수확한 고춧가루가 맛도 달도 매운맛이 칼칼하면서 김치의 색이 곱다.

둘째. ‘김장 노동’을 덜어주는 똑똑한 김장 가전 활용

김장을 하는 주부들의 가장 큰 걱정은 '고된 김장 노동'이다. 특히, 무와 배추, 마늘, 고추 등 셀 수 없이 많은 재료들과 각기 다른 다지기 방법이 필요한 재료 준비 과정은 주부들이 김장을 기피하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다. 다양한 조리 과정을 돕는 스마트 주방 가전으로 번거로운 재료 준비에 시간과 노력을 덜고 가족들을 위한 맛있는 김치를 담글 수 있다.

필립스 푸드마스터(모델명: HR7761)는 2L의 대용량에 거품기, 다지기, 슬라이스, 강판기, 채 썰기, 반죽기 등 총 6개의 액세서리를 탑재해 김치 속과 같이 많은 양의 재료를 다양한 방법으로 손질해야 하는 조리 과정에서 일손을 덜어준다. 무 채를 썰거나 마늘, 생강 등을 갈고 양념을 섞는 등 모든 과정을 손쉽게 해결 할 수 있다. 또한, 사용하지 않을 때는 통 안에 액세서리들을 모두 담을 수 있도록 디자인 되어 있어 칼날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으며, 본체를 제외한 모든 부품은 식기세척기로 세척 가능해 김장 후 뒤처리도 간소화 할 수 있다.

셋째. 김장 김치 보관은 온도가 생명

김치 보관에 가장 중요한 것은 온도이다. 보관 온도가 변하면 얼거나 녹는 과정에서 처음의 식감과 맛이 변질되기 때문이다. 또한, 배추 김치와 열무, 갓김치 등 김치의 종류에 따라 숙성과 보관의 최적의 온도가 다르기 때문에 이를 모른 채 보관할 경우 신선함이 오래가지 못할 수 있다.

삼성전자의 지펠 아삭 M9000은 김장독을 땅에 묻어 정온을 유지했던 옛 조상들의 지혜처럼 냉기 전달과 보존 능력이 뛰어난 메탈 소재를 적용해 땅 속 저장 환경을 그대로 구현했다. 메탈쿨링커버, 메탈쿨링선반, 메탈쿨링커튼, 풀메탈쿨링서랍 등 네 가지 기술을 갖춰 김치를 오랫동안 맛있고 아삭하게 보관해 줄 뿐만 아니라, 영하 5도에서 영상 15도 사이의 다양한 온도 선택이 가능한 총 23가지 전문 보관•숙성 코스가 가능한 ‘밀폐전문실’을 갖춰 보관 재료나 김치의 종류에 따라 최적의 온도로 보관해 준다. 전용 김치통 뚜껑에는 숙성도를 알려주는 김치맛센서로 뚜껑을 자주 여닫지 않아도 김치의 숙성 정도를 쉽게 파악할 수 있고 공기와 닿는 것을 방지해 맛의 변화도 최소화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