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미디어 영상 장비 전문 기업 유쾌한생각이 최근 서울 구로구 독산동으로 터전을 옮겼다.

유쾌한생각은 11월 8일 지하철 1호선 독산역 도보 2분 거리 신축 빌딩으로 회사를 확장 이전했다고 22일 밝혔다. 어디서든 편하게 콘텐츠를 소비하는 1인 미디어 시대가 도래하면서 가파른 기업 성장에 따른 인력 충원과 서비스 사업 확대를 위해 본격적인 사세 확장에 나선 것이다.

유쾌한생각은 직원들이 시대의 변화를 빠르게 읽을 수 있는 가능성을 확장하고, 업무 역량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도록 업무 환경을 개선하는 동시에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해 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이전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신사옥에는 기존 신림동 오프라인 매장보다 쾌적하고 넓은 구조로 꾸며진 체험 전시장(쇼룸)이 마련돼 있다. △난라이트(NANLITE) △난룩스(NANLUX) △지윤(ZHIYUN) △코미카(COMICA) 등 인터넷 방송 장비부터 광고·영화용 전문 장비까지 다양한 분야의 영상 및 사진 장비를 직접 보고 체험하는 공간이다.

또 방송 용도에 맞춰 대관 가능한 스튜디오가 다양한 테마존 형태로 준비돼 있으며, 방송 촬영 관련 여러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아카데미 사업과 고가 제품을 포함해 촬영에 필요한 장비를 대여할 수 있는 렌털 사업 등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

유쾌한생각 김형태 대표는 “유쾌한생각의 확장 이전은 지금까지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각자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들과 유쾌한생각에 성원을 보내준 모든 사람 덕분”이라며 “앞으로 새로운 공간에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박차를 가할 뿐 아니라, 성숙한 기업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