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건조한 날씨와 장기간 지속된 마스크 착용으로 뷰티 관련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와 함께 집에서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셀프 뷰티 케어 용품은 코로나19로 이어진 집콕 트렌드 속에 일상 속 기본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 똑똑한 ‘셀프 홈뷰티’를 위해 첨단 기술력과 함께 업그레이드된 뷰티 디바이스들을 모아 소개한다.

100주년을 맞아 한층 강력해진 기술과 디자인을 담은 브라운 ‘시리즈9 PRO’

면도기는 매일 사용해야 하는 제품인 만큼 남성들의 피부와 직결된다. 시리즈9 프로는 브라운(Braun)이 100주년을 맞아 선보인 최상급 프리미엄 라인업 제품이다. 기존 모델 대비 30% 얇고 35% 넓게 설계된 프로 블레이드를 적용해 저녁까지 깔끔한 면도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사용자의 수염 상태를 분석해 자동으로 모터 세기를 조정하는 오토센싱 테크놀로지와 미세 진동을 통해 피부를 보호하는 싱크로소닉 테크놀로지 등 첨단AI 기술이 적용되어 사용자 맞춤형 면도가 가능하다. 특히, 세척&충전 스테이션을 활용할 경우, 면도 트러블의 주범으로 손꼽히는 면도 후 면도기에 남은 잔여물을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피부 트러블 없는 깔끔한 면도를 제공한다.

모공 속까지 딥클렌징하는 클렌징 디바이스 LG 프라엘 ‘워시팝 & 바디스파’

피부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클렌징이다. 잘못된 클렌징으로 피부 표면에 남은 각종 노폐물들은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된다. LG 프라엘이 지난 8월 선보인 워시팝은 미세 초음파 진동 기술을 활용해 피부 표면은 물론 모공 속까지 자극없이 씻어낸다. 1분 35만 번 이상의 미세 진동으로 만들어진 거품이 모공으로 침투해 숨은 노폐물을 말끔히 없앤다. 피부 안심 소재로 만들어진 물방울 모양의 기기가 얼굴의 굴곡진 곳까지 맞닿아 빈틈없이 깔끔한 케어가 가능하다. 몸 전체에 사용이 가능한 바디 스파도 함께 출시되어 거칠어진 피부결과 묵은 각질 고민을 타파해줄 예정이다.

섬세한 두피 케어의 완성,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 드라이어’

두피는 얼굴 피부보다 예민하고, 노화의 시작점이 될 수 있어 건조한 가을철 반드시 관리가 필요하다. 다이슨의 슈퍼소닉 헤어 드라이어는 드라이로 인한 과도한 모발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자체 디지털 모터 V9을 이용해 고압, 고속의 바람을 만들어내는 에어 플라이어 기술과 초당 40회 이상 바람의 온도를 측정해 열을 제어하는 지능형 열제어 시스템을 탑재했다. 취향에 맞춰 사용할 수 있도록 3단계의 풍속 조절과 4단계의 온도 조절 옵션도 갖췄다. 지난 7월 새롭게 선보인 플라이 어웨이 노즐을 이용하면 잔머리까지 편안하게 관리할 수 있어 건조한 날씨에 부스스해 지는 머리를 부드럽게 관리할 수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맞춤 피부 케어, 쿠쿠 ‘리네이처 LED 마스크’

쿠쿠홈시스가 지난 3월 선보인 리네이처 LED 마스크는 7개 파장의 빛으로 다양한 피부타입에 따른 맞춤형 피부 케어를 제공한다. 1004개의 LED가 얼굴 전면을 감싸 광범위한 케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눈 주위나 두피 등 일부 부위에만 사용할 수 있도록 집중 케어 모드도 탑재해 토탈 뷰티 케어를 제공한다. 특히, 5단계 갈바닉 아이 케어는 눈가 주름 고민을 완화할 수 있도록 미세 전류를 통해 혈액 순환과 콜라겐을 통한 피부 재생 활성화에 도움을 준다. 아이가드의 탈부착까지 가능하여 케어를 받으면서 가벼운 일상 생활을 영위하기에도 손색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