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드롱기(De'Longhi)가 브랜드 최초로 ‘퍼펙토(Perfetto) 캠페인’을 전 세계 동시에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이태리어로 ‘완벽한’이라는 의미의 퍼펙토(Perfetto)를 내세워 드롱기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커피를 즐기는 완벽한 순간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세계적인 배우 브래드 피트가 글로벌 광고모델로 참여, 캠페인 광고의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아침에 평소 즐겨 마시는 신선한 커피 원두를 구입해 집으로 돌아온 브래드 피트는 드롱기 커피머신으로 추출한 카푸치노 한 잔을 여유롭게 즐기는 완벽한 순간을 만끽한다. 특히 이번 광고 작업에는 영화 ‘라라랜드’로 89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연소 감독상을 수상한 데이미언 셔젤(Damien Chazelle)과 촬영 감독상을 수상한 라이너스 산드그렌(Linus Sandgren), 음악상을 수상한 저스틴 허위츠(Justin Hurwitz) 등 라라랜드 팀이 총 출동, 광고를 한 편의 영화처럼 표현했다. 드롱기 측은 브래드 피트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배우이자 제작자인 동시에 평소 예술가적 영감을 위해 커피 한잔을 즐겨 마시는 그의 라이프 스타일이 드롱기의 브랜드 가치를 잘 표현한다고 설명했다.

드롱기는 네이버, 유튜브, 카카오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온라인 광고와 서울, 경기, 부산 등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도시 중심의 옥외광고를 포함, 기존 대비 약 3배 이상의 광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특별히 커피를 좋아하는 한국 소비자들을 위해 최고의 커피 로스터들과의 협업을 통해 드롱기 커피머신을 활용한 가장 맛있는 홈카페 레시피도 제공할 예정이다.

드롱기 마케팅 관계자는 “이번 퍼펙토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드롱기 커피머신으로 수준 높은 커피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전 세계를 포함한 국내 시장에서도 커피머신 글로벌 1위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