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급형 태블릿의 가격이 10만원 미만으로 떨어졌다. 올해 시장에 연이어 출시되었던 7인치 태블릿 중 단연 최저가다. 전자책 서점 리디북스에서 운영하는 태블릿 전문쇼핑몰 리디샵 (shop.ridibooks.com)은 23일부터 에이서의 7인치 HD급 태블릿인 에이서 아이코니아 B1-730HD를 실 구매가 99,000원에 공개했다.(판매가 12,9000원에 리디캐시 30,000원 캐시백). 뿐만 아니라 리디캐시 50만원을 충전하면 해당 태블릿은 공짜로 받을 수 있다.

가격은 10만원 미만이지만 성능은 기대 이상이다. 7인치 IPS HD(1280×800) 디스플레이로 가로 폭이 넓어 전자책을 보거나 웹서핑을 할 때 보다 쾌적하게 볼 수 있다. 무게도 320g으로 한 손으로 들고 쓰는데 부담이 없다. 16GB 내장 메모리에 추가 SD카드 지원, 2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 9시간 지속되는 배터리를 갖췄고 OS는 안드로이드 4.2.2(젤리빈) 기반이다.

99,000원은 동급 성능의 태블릿 중 단연 최저 가격이다. 이러한 가격이 가능했던 이유는 제조사인 에이서와 인텔 그리고 콘텐츠 기업인 리디북스의 협력 때문이다. 국내 태블릿 보급과 전자책 독서의 확산을 장려하기 위해 파격적인 가격을 기획하게 된 것.

리디샵 관계자는 “동급대비 최고 성능을 자랑하는 에이서 아이코니아 B1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함으로써 더 나은 전자책 독서를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구성은 태블릿 전문쇼핑몰 리디샵에서 단독으로 판매되며, 구매고객에게는 1년간 무상 보증 서비스가 지원된다.

제품 자세히 보기: http://shop.ridibooks.com/Detail/40000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