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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생부터 다른 진짜 하이엔드 VGA 'AMD 라데온 RX6900 XT LC'경쟁 제품을 뛰어넘는 높은 성능에 수냉 쿨러로 안정성까지 잡아
홍진욱 기자  |  honga@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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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6.24  18:5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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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가 최근 일체형 수냉 쿨러를 장착한 최고 사양의 그래픽카드 '라데온 RX6900 XT LC'를 내놓으며, 다시금 하이엔드 시장에 경쟁의 바람이 불고 있다.

"라데온 RX6900 XT? 그거 이미 예전에 나왔잖아?'라고 반문할 수도 있겠지만, '라데온 RX6900 XT LC'는 공냉 방식의 쿨러가 수냉으로 바뀌고 작동 속도가 소폭 상승됐다. 또한 일부 사양이 기존 모델에 비해 더 높아져 그만큼 매력적인 제품으로 거듭나게 된 것이다.

   
 
그 동안 하이엔드 그래픽카드의 불안 요소로 지적돼 왔던 발열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게 되어 장시간 안정적으로 구동이 가능하다. 하이엔드 그래픽카드의 구매를 기다렸던 유저들에게는 그야말로 구세주와 같은 존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본적인 사양은 기존 RX6900 XT와 큰 차이가 없다. 7nm의 제조 공정으로 만들어졌고, 5120개의 스트림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여기에 메모리 종류도 GDDR6로 동일하기에 언듯보면 큰 변화가 없어보일 수 있다.

   
 
   
 
하지만 부스트 클럭이 기존 2250MHz에서 2435MHz로 약 8% 가량 높아졌고, 메모리의 속도도 16Gb/s에서 18.48Gb/s로 올라 실질적인 게임 성능은 물론 고해상도에서의 활용성 역시 커졌다.

   
 
   
 
그렇다면 과연 AMD의 간판이라 할 수 있는 '라데온 RX6900 XT LC'가 경쟁사의 최상위 모델인 지포스 RTX3090을 비교했을 때 게임 성능은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알아봤다.

   
 
   
 
참고로 테스트에는 이엠텍아이엔씨에서 유통 중인 'SAPPHIRE 라데온 RX 6900 XT TOXIC OC D6 16GB Extreme Edition'을 사용했다. 해당 제품은 레퍼런스 모델에 비해 소폭 높은 2525MHz의 부스트 클럭을 갖춰 성능에 있어서는 가히 최강이라 불릴 만하다.

   
 
여기에 사파이어 시리즈 특유의 디자인에 LED 효과까지 제공해 시각적인 부분에서도 만족도가 높고, 단단한 메탈 커버와 백패널을 달아 내구성 면에서도 충분히 좋은 점수를 줄 수 있을 만한 제품이다.

   
 
   
 
   
 
   
 
테스트 사양은 아래와 같으며, 비교 대상 제품으로 엔비디아의 최상위 모델인 지포스 RTX3090을 선정했다.

CPU : AMD 라이젠7 5800X
MB : ASUS TUF GAMING B550M-PLUS WiFi
RAM : DDR4 8GB x 2 / 3600MHz / CL 18
SSD : 마이크론 Crucial P5 M.2 NVMe 대원CTS 1TB
PSU : FSP HYDRO G PRO 1000W 80PLUS Gold Full Modular
Driver : 21.5.2 / 466.63
WINDOW ver : 20H2 (19042.928)

먼저 3D MARK FireStrike를 구동해 종합 점수와 그래픽 점수를 알아봤다. 'SAPPHIRE 라데온 RX 6900 XT TOXIC OC D6 16GB Extreme Edition'의 종합 점수는 42447점, 그래픽 점수는 63994점으로 지포스 RTX3090에 비해 상당히 높게 측정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다음으로 인기 온라인 게임인 배틀그라운드의 평균 프레임을 FHD와 QHD, UHD 등의 해상도에서 최고 옵션으로 구동한 후 측정했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사실상 두 제품의 성능이 거의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버워치를 최고 옵션으로 구동한 결과 FHD에서는 지포스 RTX3090이 소폭 앞섰으나, QHD에서는 'SAPPHIRE 라데온 RX 6900 XT TOXIC OC D6 16GB Extreme Edition'이 약 20% 가량 앞서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에서는 'SAPPHIRE 라데온 RX 6900 XT TOXIC OC D6 16GB Extreme Edition'이 모든 해상도에서 크게 앞서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FHD 해상도에서는 약 30% 가량 큰 차이를 보여준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쉐도우 오브 툼레이더를 구동한 결과 근소하게 'SAPPHIRE 라데온 RX 6900 XT TOXIC OC D6 16GB Extreme Edition'이 지포스 RTX3090을 앞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토탈워 삼국에서는 QHD에서 'SAPPHIRE 라데온 RX 6900 XT TOXIC OC D6 16GB Extreme Edition'가 소폭 앞서기는 했으나, 전반적으로 두 제품의 성능에 거의 차이가 없음을 볼 수 있다.

   
 
와치독스 리전을 구동한 결과 'SAPPHIRE 라데온 RX 6900 XT TOXIC OC D6 16GB Extreme Edition'이 대부분의 해상도에서 소폭 앞서고 있다.

   
 
AMD의 간판으로 떠오른 'AMD 라데온 RX6900 XT LC'

하이엔드 그래픽카드 시장의 경쟁은 언제나 치열하다. 특히 최상위 모델의 경우 제조사의 기술력이 집약된, 소위 얼굴과 같은 제품이기 때문에 판매량은 차치하고라도 존재만으로 충분히 가치를 인정받는다.

그런 점에서 이번에 출시된 'AMD 라데온 RX6900 XT LC'는 AMD 그래픽카드의 간판이라 불리기에 손색이 없는 제품이다. 앞서 테스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듯 경쟁 제품인 지포스 RTX3090과 비교했을 때 소폭이지만 앞서는 성능을 자랑했다.

   
 
특히 리뷰에 사용된 'SAPPHIRE 라데온 RX 6900 XT TOXIC OC D6 16GB Extreme Edition'의 경우 단단한 디자인과 쿨링 능력은 물론 LED 효과까지 갖춰 튜닝PC나 익스트림급PC에 사용되기에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다가오는 방학 및 휴가 시즌을 맞아 최고 사양의 게이밍PC 혹은 익스트림급의 전문가용PC를 맞추고자 한다면 'AMD 라데온 RX6900 XT LC'가 좋은 대안이 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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