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테크놀로지스가 코로나19로 달라진 업무 환경에 맞춘 클라이언트 제품군으로 국내 업무용PC 시장 공략에 나선다. 특히 2021년을 국내 비즈니스 원년으로 선언하고, 국내에 진출한 글로벌 메이저 공급사 중에서는 커머셜 시장에서 1위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이를 위해 델은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라인업을 강화한다. 예산 또는 IT 환경에 맞게 구매할 수 있도록 제품의 범위를 넓혀간다. 또한 비대면 시대를 맞아 어디서든 업무를 할 수 있도록 효율성과 편의성이 강조된 노트북PC, 데스크탑PC, 그리고 모니터와 다양한 액세서리를 보급한다. 특히 노트북의 경우 AI 머신러닝을 결합. 인텔리전트PC를 지향한다. 또한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소비자가 더 많은 채널에서 델의 제품을 만날 수 있도록 한다. 제품 뿐만 아니라 서비스 영역에서도 고객 맞춤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더욱 만족하며 델의 제품을 쓸 수 있도록 나선다. 델은 특히 클라이언트 솔루션에 있어 완벽에 가까운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직원의 경험 및 생산성, 편의성 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환경 보호 및 지속 가능한 발전에 앞장선다는 목표도 세웠다. 2030년까지 고객이 구매하는 모든 제품에 대해 그에 상당하는 제품을 재사용 또는 재활용한다. 포장재의 100%를 재활용 또는 재생 가능한 자재로 제작하며, 제품 내용물 중 절반 이상을 재활용 또는 재생 가능한 자재로 제작한다.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 김경진 대표는 "델 테크놀로지스의 뿌리는 PC에 있으며, 그동한 한국 시장의 비즈니스에 있어 부족한 점이 많았지만 올해를 기점으로 한국에서 생산성과 효율성을 책임지는 대표적인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PC는 단어 그대로 '퍼스널' 기기라는 의미가 담겨 있지만 지금은 컴퍼니, 소셜에 더 큰 가치가 있으며, 개인적 디바이스라 해도 업무용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고, 타인 또는 외부 세계와 교류를 위한 도구로 많이 쓰이고 있으며, 이러한 점에서 델의 신제품은 기업의 생산성과 보안성, 비용, 서비스 등에 초점을 맞춘 최고의 도구이다"고 강조했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최근 비즈니스 노트북과 데스크톱, 모니터 등 신제품 대거 출시했으며, 코로나19로 달라진 하이브리드 근무 환경에 최적화된 4가지 상황별 맞춤 제품을 소개했다.

재택 근무

델은 코로나 19로 재택근무가 일상화됨에 따라 집에서도 사무실과 동일한 생산성을 유지할 수 있는 제품을 소개했다. 화상회의에 최적화된 델 34 커브드 비디오 컨퍼런싱 모니터(C3422WE), 델 비디오 컨퍼런싱 모니터(C2422HE/C2722DE)는 팝업 방식의 카메라가 내장되어 있으며, ‘원터치’ 버튼을 누르면 즉시 화상회의 접속이 가능하고, 안면 인식 로그인 및 핸즈프리 기능을 지원한다. 델 래티튜드 7520(Dell Latitude 7520)은 동급 최소형 15.6인치 기업용 노트북으로 11세대 Intel Core 프로세서(최대 i7 vPro 4 코어), Intel® Iris Xe 그래픽을 탑재했다. 최대 15.6” UHD 반사 방지 및 ComfortView Plus 디스플레이를 지원한다. 멀티 디바이스 무선 키보드/마우스(KM7321W)는 최대 3개 장치에 연결이 가능하고, 듀얼 모드 RF 2.4 GHz 및 Bluetooth 5.0 연결 기능을 지원한다. 최대 36개월이나 지속되는 강력한 배터리를 가지고 있다.

사무실 핫데스크 (Work from the Office)

옵티플렉스 7090 울트라, 옵티플렉스 3090 울트라(OptiPlex 3090 Ultra) 등 델의 옵티플렉스 제품은 파티션이 없이 사방이 오픈된 공유 좌석이나 핫 데스크에서 근무할 때 최적의 제품이다. 지저분한 선을 없애고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하는 제로 풋프린트(Zero Footprint)의 모듈형 솔루션으로 'Offset VESA mount' 옵션을 사용하면 모니터 뒤에도 거치가 가능하다. 모니터 암을 사용할 경우, 다양한 각도로 조절이 가능하며 모니터 스탠드 내부에 데스크탑 PC를 장착할 수 있어서 공간 효율성과 업무 효율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 델 래티튜드 7320 투인원(Latitude 7320 2-in-1)은 동급 최소형 13인치 프리미엄 기업용 노트북 투인원 모델로, 11세대 Intel Core 프로세서(최대 i7 vPro 4 코어)를 사용했다. 13.3인치 FHD 반사 방지 및 얼룩 방지, SLP, 300 nits 등의 디스플레이 특성을 가지고 있다. Gorilla Glass 6 DXC 터치 디스플레이와 Dell 액티브 펜을 통해 보다 직관적인 입력이 가능하다.

외근 (Work Outside)

카페 등의 외부 공간에서 업무를 하거나 화상 회의를 진행하는 경우를 위해 델은 보조배터리인 '델 노트북 파워뱅크 플러스 (PW7018LC)'와 '델 프리미어 충전식 무선마우스 MS7421W'를 함께 선보였다. 델 노트북 파워뱅크 플러스는 USB-C 노트북, 모바일 장치 등을 충전할 수 있으며, 65Wh, 6셀의 대용량 전력을 제공하여 빠른 충전이 가능하다. 델 프리미어 충전식 무선마우스는 완충시 최대 6개월간 배터리가 지속되므로 불편함을 최소화한다. 델 래티튜드 7320 투인원(Latitude 7320 2-in-1) 노트북은 열자마자 빠른 로그인을 통해 자동으로 켜지는 인스턴트-온 기능을 지원하며, 사용자가 손을 대지 않아도 디바이스가 바로 얼굴을 인식해 보다 안전하고 간편한 로그인이 가능하다. 익스프레스-커넥트 기능은 최적의 대역폭을 자동 설정함으로써 연결이 끊기지 않도록 해주며, '인텔리전트 오디오’를 통해 카페 등 소음이 있는 환경에서도 화상 회의에 집중할 수 있다. 웹캠에는 TNR(Temporal Noise Reduction) 기술이 적용되어 조명이 어두운 환경에서도 최상의 온라인 스트리밍 품질을 보장한다. 다양한 포트를 갖춘 7-in-1 Dell USB-C 모바일 어댑터, 통합형 스피커폰이 탑재된 USB-C 어댑터 등도 외근시 유용한 아이템이다.

회의실

델의 C-시리즈 인터랙티브 터치 모니터는 회의실에서 협업과 생산성을 크게 높여준다. 특히 대형 회의실보다 4~6명 정도 들어갈 수 있는 허들룸(Huddle Room)에 적합하다. 인글래스(InGlass) 기술을 통해 지연 없고 자연스러운 최대 20포인트의 터치, 4 포인트의 필기가 가능하고 팜 리젝션 기능도 지원한다. 스크린 드롭(Screen Drop) 기능은 회의에 참여하는 모든 사용자가 전 영역을 쉽게 터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델 미팅 스페이스 솔루션(Dell Meeting Space Solution)'은 90W power delivery의 USB-C 연결을 지원하기 때문에 어떠한 설정도 필요없이 바로 회의 참석자의 노트북이나 스마트폰, 태블릿의 화면을 공유하고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근접 감지 및 원터치 참여 기능을 통해 직원들은 정해진 시간에 회의를 시작하고 필요한 경우, 회의 참여자들에게 즉시 콘텐츠를 제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