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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라, 국내 최초 ‘안드로이드 10 TV’ 출시… 쿼드코어 칩셋 써 향상된 성능화질은 기본, 칩셋과 OS 버전도 중요… TV 고르는 기준이 달라진다
이준문 기자  |  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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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4.05  08:5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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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품질을 좌우하는 1순위로 대부분 소비자는 ‘화질’을 꼽는다. 맞는 말이다. 화면 속 영상을 통해 TV의 품질을 판단하기 때문이다. TV가 세상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후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돌이켜 보면 종착점은 결국 ‘최상의 화질’로 점철된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앞당겨진 비대면 시대를 맞아 TV의 패러다임은 뒤바뀌고 있다. 영상을 본다는 목적으로 리모컨을 들었던 TV는 이제 엔터테인먼트를 책임지는 홈 인터랙티브 장치로 진화했다. 저녁 뉴스, 주말 드라마 등 지상파와 케이블 방송을 보기 위한 TV가 아닌, 언제든 원하는 영상 콘텐츠를 볼 수 있으며, 오디오 기기 대신 음악을 듣고, PC 대신 인터넷을 할 수 있는 TV가 우리 앞에 놓여 있다. 그리고 우리는 달라진 TV를 ‘스마트TV’라 부른다.

수동적 시청 환경에서 능동적 시청 환경으로 바꿔 놓은 ‘스마트TV’
과거에는 TV편성표에 따라 TV를 켜고 껐다. 원하는 방송을 보기 위해 채널을 돌렸다. 인기 드라마가 나오는 시간이면 각자 방으로 흩어졌던 가족들을 거실로 불러 모았다. 방송국에서 송출한 대로, ‘수동적’으로 TV를 보던 시절이었다. 그러나 스마트TV가 나오면서 ‘본방사수’는 사라졌다. 야근하느라 본 못 드라마는 주말에 몰아보면 된다. 영화는 말할 것도 없고, 유튜브 영상도 마음껏 볼 수 있다. 웨이브(WAVVE), 트위치, 왓챠와 같은 스트리밍 서비스도 예외는 아니다. 세상의 모든 콘텐츠가 TV 안에 들어간 셈이다. 이처럼 스마트TV는 언제든 내가 원하는 콘텐츠를 꺼내 볼 수 있는 ‘능동적’인 시청 환경을 만들어 놨다.

   
▲ 스마트TV는 언제든 원하는 콘텐츠를 볼 수 있는 능동적인 시청 환경을 만들었다.

스마트TV는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고, 운영체제(OS)가 탑재된 TV를 말한다. 이미 10여년 전에도 비슷한 제품이 등장했지만 당시에는 기능도 성능도 매우 제한적이어서 주목받지 못했다. 재주 많은 똑똑한 TV라는 의미로 스마트TV라 불렀지만 생각만큼 스마트하지 못했다. 그러다 최근 2~3년 사이 스마트TV가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바로 ‘안드로이드TV’가 나오면서부터이다.

TV는 이제 TV가 아닌 PC…칩셋 성능과 OS 버전 중요
스마트TV는 플랫폼에 따라 여러 종류가 있지만 가장 대표적인 것이 ‘안드로이드TV’이다. 스마트폰에서 쓰고 있는 안드로이드 OS를 기반으로 만들어져 다루기가 매우 쉽고,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5천개가 넘는 앱 중 필요한 앱을 설치해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유튜브, 넷플릭스와 같은 대표적인 스트리밍 앱은 물론이고, 웨이브, 트위치, 왓챠와 같은 앱도 사용할 수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음악, 교육, 도서, 뉴스, 사진, 쇼핑, 여행, 비즈니스, 엔터테인먼트 등 분야별로 사용할 수 있는 앱은 셀 수 없이 많다. 스마트폰처럼 게임도 가능하다. 리모컨과 TV 환경에 최적화된 게임은 이따금 머리를 식히거나 자투리 시간을 보낼 때 매우 유용하다.

   
▲ 안드로이드TV는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5천개가 넘는 다양한 앱을 설치, 사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TV는 수년 전 OTT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신사업자에 의해 국내에 보급되기 시작했다. 당시 안드로이드 버전은 6.0으로, UI가 조잡하고, 사용할 수 있는 앱도 많지 않았다. 하지만 안드로이드 7.0 그리고 8.0으로 업그레이드되면서 해외에서는 시장이 빠르게 커지기 시작했다. 특히 안드로이드 8.0부터 UI가 크게 개선되고, 꽤 쓸만해 졌다는 평가를 받으며 더욱 주목을 받았다. 국내에서는 화질을 강조한 대기업의 마케팅에 맞서기 위해 넷플릭스와 유튜브 등 안드로이드TV의 장점을 내세워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크게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

   
▲ 안드로이드TV는 스마트폰이나 PC처럼 프로세서와 OS 버전에 따라 체감할 수 있는 경험 차이가 크다.

이처럼 스마트TV, 특히 안드로이드TV는 OS 버전에 따라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경험 차이가 꽤 크기 때문에 어떤 OS를 쓰는지가 매우 중요하다. PC의 윈도우 버전, 스마트폰 OS 버전처럼 말이다. 안드로이드TV는 현재 안드로이드 11까지 버전이 올라간 상태이다. 하지만 국내에 보급된 안드로이드TV는 안드로이드 9(코드명 : PIE)에 머물러 있다.

스마트TV에서 또 하나 눈 여겨봐야 할 것이 있다. 바로 메인 칩셋 즉 프로세서이다. PC로 치면 CPU와 GPU에 해당한다. 과거 TV는 화질 향상을 위한 영상신호 처리가 매우 중요했지만 스마트TV 시대로 넘어오면서 안드로이드 OS를 구동하기 위한 두뇌인 프로세서가 TV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적 역할을 한다. 설치된 앱을 구동하고 영상을 재생하기 위해서는 프로세서 처리 능력이 빠릿빠릿해야 앱 실행 속도가 빨라지는 것은 기본이며, 영상 재생시 끊김이 없고, 답답함도 없다.

정리하면 스마트TV는 과거 TV와 달리 화질은 물론이고, 메인 칩셋 성능과 탑재된 OS 버전도 확인해야 한다는 것. 데스크탑PC나 노트북을 구매할 때 몇 세대 CPU가 들어갔는지, 윈도우 10은 설치되어 있는지 따지는 것처럼…

   
▲ 안드로이드TV는 스마트폰처럼 프로세서와 OS에 의해 성능이 좌우된다.

이스트라, 국내 최초 ‘안드로이트 10’ 기반 TV 선봬
문제는 국내 안드로이드TV 시장을 사정이 녹록치 않은 중소기업이 주도하다 보니 칩셋과 OS보다는 가격에 치중된 분위기이다. 넷플릭스, 유튜브 시청이 가능하고, 플레이스토어가 탑재되어 있다는 말만 강조할 뿐 성능보다는 더 싼 가격으로 소비자를 현혹한다. 현재 안드로이드 11까지 공개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국내 시장은 여전히 안드로이드 9가 탑재된 제품에 멈춰 있다는 사실이 이를 말해준다. 칩셋도 성능이 떨어지는 리얼텍 RT2851, MSTAR MSD6886 등을 사용하고 있다. 칩셋 성능이 낮으면 TV 부팅속도와 채널 이동속도, 메뉴 이동시 지연 및 버벅임 발생 등 반응 속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쓸수록 답답함을 느끼게 된다. 따라서 시장에서는 다양한 스펙으로 구성된 안드로이드TV의 다변화에 대한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는 분위기이다.

   
▲ 이스트라가 국내 최초로 안드로이드 10이 탑재된 TV를 4월 중 출시한다.

보다 개선된 안드로이드TV 출시를 위해 맨 먼저 양팔을 걷은 기업은 바로 ‘이스트라’이다. 이스트라는 국내 최초로 안드로이드 10 OS를 탑재하고, 저가 칩셋이 아닌 쿼드코어로 동작하는 MT9602를 얹은 고성능 안드로이드TV ‘쿠카 THE SMART AI PRO’를 4월 21일 출시할 예정이다. 이스트라는 이미 2019년 글로벌 TV 제조사인 스카이워스(SKYWORTH)와 손잡고 쿠카(Coocaa)라는 브랜드로 안드로이드TV 제품을 국내에 선보이고 있다. 스카이워스는 1988년 중국에 설립된 세계 10대 TV 제조업체 중 하나로, 특히 안드로이드TV 분야에서는 세계 시장을 리딩하는 위치에 있다. 이스트라는 스카이워스와 기술 협력을 통해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UHD 안드로이드TV를 출시해 왔으며, 이번 안드로이드 10 모델도 스카이워스와 협업으로 탄생한 제품이다. 이스트라 측은 셋톱박스 등 국내에서 사용되는 다수의 장비와 호환성, 그리고 국내용 앱과 호환성 등을 테스트 및 각종 버그를 수정하고, 화질이나 색감 등 국내 소비자 선호에 맞게 튜닝을 거쳐 제품을 출시하게 되었다고 밝히고 있다.

   
▲ 국내 TV 기업인 이스트라, 그리고 기술 협력을 맺고 있는 글로벌 TV 제조사인 스카이워스는 안드로이드TV 공식 파트너로 등록되어 있다.

   
▲ 이스트라가 국내 최초로 안드로이드 10이 탑재된 안드로이드TV ‘쿠카 THE SMART AI PRO’를 내놓는다.

이스트라는 우선 4월 21일 안드로이드 10이 탑재된 43/50/55/65인치 제품을 내놓고, 5월에는 이보다 큰 70/75/86인치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크기에 따라 패널 차이는 있지만 공통적으로 안드로이드 10 버전을 썼으며, CPU는 MT9602(CA53 Quad core/ 1.5GHz), GPU는 Mali-G52MC1(Quad core)을 사용해 성능을 크게 끌어 올렸다.

   
▲ 이스트라가 4월 21일 출시하는 안드로이드 10 OS가 탑재된 ‘쿠카 THE SMART AI PRO’

■ ‘이스트라 쿠카 THE SMART AI PRO’ 무엇이 달라졌나?

더 빨라진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AV1 코덱 지원으로 안정적인 영상 재생
이스트라가 새로 선보이는 ‘쿠카 THE SMART AI PRO’는 미디어텍 MT9602를 메인 프로세서로 사용했다. 고성능 4k TV를 위한 SoC칩으로, ‘Arm Cortex-A53’을 기반으로 설계된 칩셋이다. 64비트로 동작하며, 최대 1.5GHz 클럭을 가지고 있다. 쿼드(4) 코어로 구동되므로 다수의 프로세스가 백그라운드로 동작하는 멀티태스킹 환경에서 뛰어난 성능을 기대할 수 있다. 실제로 만져보면 리모컨 조작에 따른 반응이 더욱 빨라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상황에 따라 발생하던 딜레이도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버튼을 누르는 대로 즉시 화면에 반영되므로 오동작으로 인한 불편함도 없다.

   
▲ 미디어텍 MT9602

   
▲ 시스템 정보 앱을 통해 본 '미디어텍 MT9602'

현재 주류를 이루고 있는 안드로이드 9.0 OS 모델에 적용된 리얼텍 RT2851, 그리고 MSTAR MSD6886과 성능을 비교하면 아래와 같다. 그래픽 성능이 120% 이상 향상되어 레이싱 게임과 같이 빠른 속도를 요구하는 경우 최적의 환경에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작업처리 속도도 20% 이상 향상되어 더욱 더 빠릿빠릿한 반응속도를 보여준다. 참고로 3D MARK는 그래픽 처리 성능을, PC MARK는 전반적인 작업 처리 성능을 나타낸다.

   
 
   
 
미디어텍 MT9602에서 특히 주목할 부분은 차세대 영상 코덱으로 주목받는 ‘AV1’을 지원한다는 것. 코덱은 압축된 영상을 풀기 위해 사용되는 기능으로, 스트리밍 서비스마다, 콘텐츠마다 쓰는 코덱은 매우 다양하다. 이중 AV1은 2015년 아마존, 애플, ARM, 구글, 페이스북,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모질라, 넷플릭스, IBM, 엔비디아, 삼성전자 등이 연합해 만든 코덱이며, 기존 코덱 대비 압축 효율이 30% 이상 향상되고, 디코딩 속도도 우수해 빠르게 보급되고 있다. 우리가 주로 보는 유튜브와 넷플릭스에서도 AV1 코덱을 지원한다. 대역폭이 떨어지더라도 고화질 영상 스트리밍이 가능하므로, 4k 고화질 영상을 안정적으로 감상할 수 있다. 참고로 AV1 코덱은 안드로이드 10 OS가 기본 지원하는 기능이기도 하다.

   
▲ AV1 코덱을 지원한다.

한편 구글은 4월부터 새로 출시되는 안드로이드TV에 AV코텍 탑재 의무화를 발표한 바 있다. AV1코덱은 TV는 물론이고, 콘텐츠 서비스 업계에서 적극적으로 밀고 있는 코덱으로, 로열티가 없으며 압축률이 매우 뛰어나 기존 HEVC, VP9 등의 코덱을 대체할 것으로 예상된다.

   
▲ AV1 코덱은 차세대 미디어를 위한 개방적이며, 로열티 없는 상호운용 가능한 솔루션을 지향한다.

더욱 직관적인 UI… 퀵 메뉴로 빠르고 간편하게…
안드로이드 10으로 업그레이드되면서 UI도 개선되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화면 및 소리에 대한 통합된 제어이다. 기존에는 유튜브나 넷플릭스 등 영상을 보는 도중 화면(사진) 설정, 사운드 설정을 하기 위해서는 일단 해당 앱에서 빠져나와 설정 메뉴로 들어가야 했다. 직접 콘텐츠 화면을 보고 조정할 수 없다보니 몇 번씩 반복해야 마음에 드는 화면 모드로 설정이 가능했다. 하지만 안드로이드 10이 탑재된 이번 제품은 콘텐츠 재생 중 언제라도 설정 버튼을 누르면 아래 그림과 같이 오른쪽 하단에 퀵 메뉴가 나타난다.

   
▲ 퀵 메뉴를 통해 해당 설정 메뉴로 들어갈 수 있다. 재생 중인 콘텐츠를 중단하지 않고 원하는 설정이 가능해 매우 편리하다.

퀵 메뉴를 통해 해당 설정 메뉴로 들어갈 수 있다. 재생 중인 콘텐츠를 중단하지 않고 원하는 설정이 가능해 매우 편리하다.

   
 
외부입력 선택을 위한 퀵메뉴도 아래 사진과 같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깔끔하게 표현된다. 콘텐츠 재생 중에는 언제든 외부입력 버튼을 누른 후 해당되는 입력포트를 선택할 수 있다. 볼륨 조정도 화면 우측 하단에 간결하고 알아보기 쉽게 표시된다.

   
 
   
 
특별한 기능으로 기존 안드로이드 TV와 차별화
‘이스트라 쿠카 THE SMART AI PRO’ 안드로이드TV는 안드로이드 10이 가지고 있는 기본 기능 외에 몇 가지 자체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기존 안드로이드TV와 차별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 중 하나가 ‘Cast Play’ 이다. 앱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안드로이드TV를 제어할 수 있도록 한 기능이다.

   
 
다음은 스마트폰에 설치되는 ‘Cast Play’의 메인 화면이다. 크롬캐스트와 별개로 사진, 영상, 음악 등을 TV로 스트리밍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스크린 미러 기능을 이용하면 스마트폰 화면을 커다란 TV 화면에 띄울 수 있다.

   
 
   
▲ 스마트폰에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TV를 통해 즐길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TV를 제어할 수 있다. TV 전원을 켜고 끄는 것은 물론이고, 볼륨 조절, 외부 입력 선택, 메뉴 호출, 상하좌우 이동 등이 가능하다. 또한 터치 컨트롤 모드가 있어 노트북의 터치패드처럼 자유롭게 화면 속 커서를 이동시키고 선택할 수 있다. 리모컨을 대신 해 TV를 제어할 수 있는 구글 앱인 ‘Android TV Remote Control’이 플레이스토어에 이미 있지만 ‘Cast Play’는 이보다 확장된 기능을 갖고 있어 매우 편리하다.

   
 
스마트폰을 통해 텍스트 입력도 가능하다. 웹브라우저에서 주소를 입력할 때, 또는 간단한 메모를 남길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TV에 설치된 앱이 ‘Cast Play’ 화면 하단에 나타난다. 앱을 찾아 실행하지 않고 스마트폰에서 바로 해당 앱을 원격 실행할 수 있다.

   
 
TV를 블루투스 송신기 및 수신기로 쓸 수 있는 ‘블루투스 오디오’ 기능도 눈 여겨 볼 부분이다. ‘수신기’ 모드로 설정하면 스마트폰에서 재생되는 모든 사운드를 TV를 통해 들을 수 있다. 10W 출력을 내는 두 개의 스피커(65인치 모델은 12W+12W)를 내장하고 있기 때문에 꽤 큰 출력으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반대로 ‘송신기’ 모드를 이용하면 블루투스 연결이 가능한 사운드바 등 외부 스피커로 TV 사운드를 출력할 수 있다. 내장 스피커로 만족스럽지 않을 때 사운드 기능을 쉽게 확장할 수 있다.

   
 
마지막 TV 환경을 기억하는 것도 달라진 점이다. 전원이 완전 종료된 후 기존 안드로이드TV의 경우 홈 화면이 우선적으로 나와 지상파, 케이블, 셋탑, 콘솔게임 등 외부입력을 주로 쓰는 사용자는 다시 외부입력을 찾아 선택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하지만 ‘쿠카 THE SMART AI PRO’의 경우 가장 마지막에 사용한 상태를 기억해 재시작을 해도 사용했던 그 환경에 맞게 설정이 되므로 매우 편리하다.

카멜레온 AI PQ 화질 엔진 기술과 DTS 스튜디오 사운드로 화질과 음질 향상
‘이스트라 쿠카 THE SMART AI PRO’ 안드로이드TV는 TV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두 가지 기능을 더했다. 먼저 ‘카멜레온 AI PQ 화질 엔진 기술’이다. HDR10 기능에 카멜레온 AI PQ 화질 엔진 기술을 더해 자연색에 가까운 생생한 화질을 보여준다

   
 
또 하나는 ‘DTS 스튜디오 사운드’이다. 2채널 스피커를 갖고 있지만 이 기능을 통해 가상의 서라운드 사운드 효과를 낸다. 공간감을 불어넣어주며, 영화나 드라마, 또는 게임에서 현장에 있는 듯한 사운드를 재생한다.

   
 
다이나믹 백라이트 기능 더해 최적의 밝기에서 20~30% 에너지 절감
‘이스트라 쿠카 THE SMART AI PRO’ 안드로이드TV는 에너지 절감을 위해 ‘다이나믹 백라이트’라는 새 기술을 썼다. 이 기능을 활성화하면 TV 스스로 영상을 분석, 밝은 화면과 어두운 화면의 밝기를 최적화하여 조정한다. 궁극적으로 전력 소모의 원인 중 하나인 백라이트에 대한 소비전력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이스트라 측에 따르면 20~30% 정도 절감된다. 물론 백라이트 변화로 인한 시청 환경 변화 등 불편함은 없다.

   
 
인피니티 스크린으로 몰입감 높였다
안드로이드 10을 품은 프리미엄 모델 답게 디자인도 한층 고급스럽다. 모던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담아 TV가 있는 공간을 우아하게 장식한다.

   
 
   
 
   
 
   
 
특히 패널을 둘러싸고 있는 베젤 폭을 기존 모델보다 더욱 줄여 스크린 안과 밖의 경계를 최소화했다. 시선을 방해하는 바깥 경계가 거의 드러나지 않아 화면 몰입감이 향상된다.

   
▲ 왼쪽이 ‘쿠카 THE SMART AI PRO’ 안드로이드TV, 오른쪽이 기존 TV이다. 베젤 폭이 더욱 줄어들었다.

   
 
TV를 받쳐 주는 스탠드 또한 슬림하다. 메탈 재질을 사용해 내구성이 뛰어나고 안정적이다. 사운드바 등 음향기기를 추가 설치할 수 있도록 스탠드를 높게 디자인했다.

   
 
   
 
TV 조작을 위한 리모컨은 안드로이드 환경에 맞게 만들어졌다. 넷플릭스, 유튜브, 구글플레이 등 자주 사용하는 앱에 대해 전용 버튼을 뒀으며, 구글 어시스턴트(음성 인식)를 위한 버튼과 마이크도 마련했다. 음성인식 기능을 이용하면 날씨나 근처 맛집 등 다양한 정보를 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원하는 콘텐츠를 찾는 것도 도와준다.

   
 
네트워크는 TV 뒤쪽에 있는 LAN포트로 연결할 수 있지만 유선랜을 사용할 수 없는 환경을 위해 와이파이 연결 기능도 제공한다. 특히 ‘이스트라 쿠카 THE SMART AI PRO’ 안드로이드TV는 기존 제품과 달리 2.4GHz 대역 외에 5GHz 대역까지 쓸 수 있는 듀얼밴드를 지원하므로 더욱 안정적으로 무선 네트워크를 쓸 수 있다. 2.4GHz 대역은 사용하는 디바이스가 매우 많고, 혼선이나 간섭이 심하게 나타나 경우에 따라서는 지연, 끊김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사용하고 있는 공유기가 듀얼밴드를 지원한다면 5GHz 대역으로 연결,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블루투스 5.0 모듈을 내장해 키보드/마우스 등은 물론이고, 게임패드와 사운드바 등 다양한 주변기기를 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다.

   
 
무상서비스 기간 5년, 품질에 대한 자신감까지…
안드로이드 10으로 업그레이드된 ‘이스트라 쿠카 THE SMART AI PRO’ 안드로이드TV는 이 밖에도 많은 변화를 품고 있다. AES 기술을 이용한 스토리지 암호화를 통해 사용자의 데이터에 대한 보안성을 높였다. 기존 1~1.5GB에서 2GB로 메모리 용량을 늘렸으며, 8GB의 저장 공간을 가지고 있다. 부족한 저장공간은 USB포트를 이용하면 된다. 안드로이드 9까지는 외부 메모리를 통해 최대 16GB 범위 내에서 앱을 설치할 수 있었지만, 안드로이드 10을 품은 ‘이스트라 쿠카 THE SMART AI PRO’ 안드로이드TV는 256GB까지 앱 설치가 가능하다.

한편 이스트라는 안드로이드 10 기반의 스마트TV를 국내 첫 출시하면서 TV 전 부품에 대해 5년 무상 A/S를 내걸었다. 1~2년, 길어야 3년에 불과했던 타사 제품과 차별화된 부분이다. 그만큼 이스트라는 이번 신제품의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낸 정책이라 할 수 있다. 전국 3일 배송 및 3일 A/S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OS가 탑재된 스마트TV는 메인 칩셋과 OS 버전이 사용자 경험을 좌우한다. 한 물 간 CPU와 옛 윈도우가 설치된 PC가 답답하게 느껴지듯이 말이다. 따라서 가급적이면 빠른 성능의 프로세서, 최신 버전의 OS가 탑재된 TV를 고르는 것이 좋다. 이러한 점에서 ‘이스트라 쿠카 THE SMART AI PRO’ 안드로이드TV는 국내 최초의 안드로이드 10 TV이며, 쿼드코어 기반의 프로세서를 장착했으니 스마트TV를 선택하는데 있어 가장 ‘최선’의 선택이 아닌가 싶다. 한편 이스트라는 ‘쿠카 THE SMART AI PRO’ 안드로이드TV 공식 출시를 앞두고 커피 기프티콘, 프리미엄 HDMI 케이블 등을 증정하는 예약 판매 행사를 진행 중이다. 또한 리뷰(사용기) 행사에 참여하면 최대 50만원 혜택도 받아볼 수 있다. TV 구매를 앞두고 있다면 참여해 보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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