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금속공업의 코털정리기 BON이 2021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제품 부문(Red Dot Award: Product Design)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3대 디자인 어워드: Reddot Award, IF 디자인 어워드, IDEA)해마다 제품 디자인,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콘셉트 등 3개 부문에 걸쳐 수상작을 선정한다.

주최 측은 이번 2021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가 개최된 60년 이래 가장 많은 작품이 출품 되어 어느 때보다 경쟁이 치열했다고 밝혔다.

로얄금속공업(주)(대표:정갑선, 김갑수)은 지난 60년간 중국 제조업의 생활용품 저가 공세 속에도 국내 자체 기술 개발을 통해 지속적으로 손톱깎이, 코털정리기 신제품을 개발하여 세계 시장에 수출해온 중소기업이다.

이번에 Red dot을 수상한 BON은 좋은 코털정리기의 본이 된다는 뜻으로, 로얄금속공업의 60년의 기술력의 결정체이다. 건전지를 쓰는 전동 코털정리기가 시장의 주류인 가운데, 로얄금속공업은 별도의 동력이 필요 없는 환경 친화적이고 지속 가능한 코털정리기를 개발 제조하고 있다. BON은 250가닥 이상의 머리카락을 한번에 잘라내는 높은 절삭력, 간편한 분리를 통한 쉬운 세척 기능 등으로 특허를 출원했다.

국내 크라우드 펀딩 5억 이상을 달성한 경험이 있는 로얄금속공업의 김정민 팀장은 코털정리기 BON을 해외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세계에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교한 기술을 필요로 하는 코털정리기를 또 하나의 대한민국 대표 상품으로 만들거라는 포부를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