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브랜드 K2(www.k2outdoor.co.kr,대표 정영훈)가 2014년 가을•겨울 시즌 신제품 트레킹화 ‘EM 뮤토’를 출시했다.

‘EM 뮤토(Energy-Movement Muto)’는 기존의 파일론보다 반발탄성을 15% 향상시킨 ‘에너지 무브먼트 셀’을 미드솔에 적용시켜 추진력을 배가시킴으로써 보다 쉽게 산을 오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레오 파드(표범)의 발걸음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등산화로 발 앞꿈치와 뒤꿈치에 삽입된 쿠셔닝이 마치 표범처럼 가볍게 점프하고 착지 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거친 지형을 오르고 내릴 때 발에 오는 충격을 최소화 시켜준다.

또한 밑창에는 한국형 화강암 지형에 적합한 엑스그립(X-GRIP) 기술을 적용해 접지력이 뛰어나 안전한 트레킹이 가능하다. 별도의 끈 없이 다이얼로 와이어를 조작해 조이고 풀 수 있는 보아(BOA) 시스템으로 편리성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사계절 모두 활용할 수 있는 트레킹화로 갑피는 방수, 투습 기능이 우수한 고어텍스로 제작했으며, 경량성과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외피 전체를 TPU(우레탄)쉴드로 감쌌다.

K2 김나라 신발기획팀장은 “표범의 사뿐한 발걸음에서 착안한 미드솔이 뛰어난 탄성력을 제공한다”며 “EM 뮤토는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산행을 위해 발에 가해지는 충격은 최소화하고, 효율적인 워킹을 도와줄 것이다”고 말했다.

K2 ‘EM 뮤토’는 블랙, 카키, 버건디 3가지 컬러로 출시 됐으며, 가격은 26만 9천원이다. 제품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K2 홈페이지(www.k2.c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