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P&G(대표 발라카 니야지)의 독일 명품 소형 가전 브랜드 브라운(Braun)이 기술, 디자인, 마케팅 분야에서 꾸준한 노력을 통해 MZ 세대의 눈높이를 충족시키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브라운의 프리미엄 라인업 ‘NEW 시리즈9’과 ‘시리즈8’은 지난해 8월 출시 이후 1년 만에 매출액 300억, 실사용자 후기 1천개를 돌파하면서 프리미엄 면도기의 상징으로 주목받았다. 또한, 지난 11월 열린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서는 11번가, 쿠팡, 공식 브랜드 스토어 등의 주요 온라인 판매처에서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일부 제품은 품절 대란으로 ‘대세 면도기’의 위상을 입증하기도 했다.

전기 면도기 입문 시기이자 그루밍에 관심이 많은 MZ세대를 타겟으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은 성장의 발판 역할을 톡톡히 했다. 그루밍 아이템, 운동화 등 MZ 세대가 선호하는 다채로운 아이템을 활용한 프로모션뿐만 아니라 유수의 게임 인플루언서, 국내 대표 e스포츠단 SKT T1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 팀 등과의 지속적인 콜라보를 통해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뛰어난 제품력은 기본이다. 브라운은 소비자로 하여금 최상의 면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제품 개발 및 소비자 대상 테스트를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물리학, 공학, 디자인, 피부 생물학 등 10여 개 이상 분야의 전문가 60여 명이 독일, 싱가포르, 중국 등 4개의 기술 센터에서 제품 개발에 힘을 쏟고 있으며, 개발된 제품은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거친다.

실제로 브라운이 지난해 선보인 ‘NEW 시리즈9’의 경우 유럽, 북미, 아시아 등 주요 시장에서 140번 이상의 테스트를 거쳐 완성된 제품이다. 미세 진동이 밀착 면도를 제공하는 싱크로소닉 테크놀로지, 사용자의 수염 상태를 읽고 모터 세기를 조절하는 오토센싱 테크놀로지 등 면도를 더욱 편안하게 도와주는 브라운의 핵심 기술이 집약돼 있을 뿐만 아니라, 골든 티타늄 코팅 트리머를 포함한 5개의 커팅 요소가 빠르고 정확한 면도를 선사한다.

최상의 면도 경험을 위한 브라운의 노력은 디자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브라운의 수석 디자이너이자 산업 디자인의 거장 디터 람스의 ‘좋은 디자인의 10가지 원칙’을 담아 지난 9월 새롭게 선보인 엔트리급 라인업 NEW 시리즈7, 시리즈6, NEW 시리즈5는 수백 명의 소비자 테스트를 통해 손에 착 감기는 그립감과 간결하면서도 명확하게 알 수 있는 프로 디스플레이를 완성했다.

면도기 세척의 번거로움을 줄인 ‘이지 클릭(NEW 시리즈5)’, 피부가 민감한 사람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센소 플렉스(시리즈6)’, 유연하게 돌아가는 헤드로 까다로운 곳도 간편하게 면도할 수 있는 ‘360 플렉스(NEW 시리즈7)’ 등 다채로운 기능은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해, 입문자부터 숙련자까지 만족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면도기의 위생과 관리에 관심을 갖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세척, 윤활, 충전, 소독, 보관이 한 번에 가능하고, 90% 이상 알코올로 이루어진 세정액이 살균 작용까지 제공하는 세척&충전 스테이션이 포함된 모델이 사랑을 받았다.

브라운 브랜드 담당자는 “올 한 해 브라운 면도기에 보내주신 소비자분들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2021년, 브라운의 100주년을 맞아 더욱 다채로운 활동을 선보이고, 최상의 면도 경험 제공을 위해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니 앞으로도 브라운 면도기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