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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근도 안되는 무게로 게임까지 'ECS LIVA Z3 Plus i5'인기 온라인 게임으로 알아본 미니PC 'ECS LIVA Z3 Plus i5'의 활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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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1.27  07:3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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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이 제한된 요즘, 게임은 보편적으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가장 중요한 수단 중 하나가 되었다. 특히 국내에서는 굉장히 낮은 사양으로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게임들이 다수 존재하고, 실제로 높은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내장그래픽으로는 간단한 게임들조차 원활한 구동이 어려웠던 시절을 이야기하는 것은 “라떼는 말이야”같은 구절을 읊는 것처럼 여겨지게 될 정도로, 어느 덧 간단한 게임 정도는 내장그래픽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내장그래픽을 사용하는 시스템의 장점은 별도의 그래픽카드를 장착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 있다. 메인보드를 제외하고 가장 큰 덩치를 자랑하는 그래픽카드를 장착하지 않아도 된다면 PC 크기를 크게 줄이는 것이 가능하고, 여기에 전력을 덜 소모하고 낮은 발열이 장점인 저전력 프로세서를 사용한다면 파워서플라이 대신 용량이 작은 어댑터만으로도 전력 공급이 가능해 PC 자체의 크기를 대폭 줄일 수 있다.

   
 
미니 PC의 명가라고 할 수 있는 ECS에서 출시한 LIVA Z3 Plus i5는 저전력 프로세서인 i5-10210U를 탑재함으로써 작은 체구임에도 높은 성능까지 갖춘 제품이라 할 수 있다.

   
 
미니 PC 답게 매우 가벼운 무게를 갖추고 있으며, 메모리 및 SSD를 모두 장착하더라도 약 400g 수준으로 고기 한근에 못 미치는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해당 제품에는 메모리, SSD 같은 부품은 포함되어 있지 않지만 테스트를 위해 ADATA SWORDFISH 500GB M.2 SSD 및 SO-DIMM DDR4-2666 8GB 2개를 추가해 테스트를 진행하였다.

   
 
   
 
ECS LIVA Z3 Plus i5를 사용해 캐쥬얼 게임들을 어느정도 수준으로 플레이 할 수 있는지 간단한 테스트로 확인해 보았다.

   
 
가장 유명한 저사양 게임이라고 하면 리그오브레전드를 빼놓을 수 없다. 십년 넘게 국내 1위 인기게임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고, 출시된 지 오래된 게임 답게 낮은 사양을 자랑하지만 패치를 거듭하면서 약간 사양이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리그오브레전드는 “매우 높음”부터 “매우 낮음”까지 총 7가지 그래픽 프리셋을 지원한다. 최초 출시에는 이렇게 많은 프리셋을 제공하지 않았으나 점차 그래픽이 업그레이드되면서 사양이 높아지고 늘어난 프리셋을 지원하게 되었다. 지원하는 그래픽 옵션은 아래를 참고하자.

   
 
각 옵션별로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매우 높음” 옵션에서는 평균 62 프레임 정도를 기록했다. 10명이 한자리에 모여 전투를 벌이게 되는 “한타” 싸움이 일어나는 경우에는 40프레임 이하로 프레임이 떨어졌기 때문에 이보다 원활한 게임을 위해서는 옵션 타협이 필요하다. 테스트 결과 “보통” 프리셋 정도의 옵션이 해당 시스템에서 원활하게 리그오브레전드를 즐기기에 적합했다.

   
 
귀여운 젤리빈 캐릭터를 조작해 마지막까지 살아남아야 하는 폴가이즈는 비교적 간단한 게임이지만 3D로 제작되어있어 다소 높은 사양이 요구된다. 상/중/하 3가지 프리셋을 지원하고, 60프레임 이상으로 프레임을 조정하려면 고주사율 모니터에 수직동기화 옵션을 사용해야 한다.

   
 
폴가이즈를 플레이해 보면 첫 게임에서는 약 60개의 캐릭터들이 좁은 구간에서 경쟁하게 되는데, 이때 해당 시스템에서 평균 30프레임 수준을 유지하려면 “하” 옵션으로 설정해야 한다. “중” 또는 “상” 프리셋에서는 20프레임 수준으로 원활한 게임플레이를 기대하긴 어렵다.

   
 
모바일로 먼저 출시되었다고 PC로 출시되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어몽어스(Among US)도 해당 시스템으로 어느정도 옵션으로 즐길 수 있는지 확인해 보았다. 해당 게임은 그래픽 옵션이 없고, 수직동기화 설정정도만 가능하다. 모니터 주사율에 따라 더 높은 프레임을 얻을 수 있지만 60프레임 이상이면 게임 시 캐릭터가 끼이거나 하는 부분도 있고, 고주사율이 크게 필요하지 않은 게임이다. 그래픽이 매우 낮은 수준으로 사양이 낮다.

   
 
사양이 매우 낮기 때문에 모니터 주사율에 동기화 시켜보면, 60 프레임 또는 120 프레임 모두 꾸준히 유지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ECS LIVA Z3 Plus i5는 어몽어스를 즐기기에 충분한 성능을 갖췄다고 볼 수 있겠다.

   
 
간단한 게임도 가능한 미니 PC. ECS LIVA Z3 Plus i5

미니 PC로는 게임이 불가능하다는 편견은 이제 버릴때가 되었다. 실제로 다양한 인기 게임들은 꼭 고사양 PC가 아닌 미니 PC의 내장그래픽만으로도 원활한 플레이가 가능한 경우가 많다. 물론 옵션 타협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겠지만, 충분히 미니 PC로 즐겨본 후 더 고사양의 시스템을 구입하는 것도 가능하다.

   
 
여기에 데스크탑 PC 처럼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고, 무게가 워낙 가볍다 보니 PC가 없는 곳이라도 미니 PC를 TV와 연결해 간단한 게임을 즐기는 것도 생각해볼 수 있는 선택지 중 하나라고 할 수 있겠다. 실제로 HDMI 케이블 정도만 챙겨가면 어느 숙소에나 있는 TV와 연결해 간단한 게임을 동행인과 함께 즐길 수 있다는 건 충분히 매력적인 일이다. 인터넷이 지원되지 않는 숙소라면 테더링을 사용하면 인터넷으로 인한 불편함도 해결할 수 있으니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높은 휴대성, 작은 크기, 가벼운 무게에 공간도 적게 차지하는 캐주얼 게임용 PC를 찾는다면 ECS LIVA Z3 Plus i5가 좋은 선택지 중 하나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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