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누리는 6•25 전쟁 발발 63주년, 정전 60주년을 맞이해서 6•25 전쟁에 대한 객관적이며 올바른 정보 전달을 위해 '6•25 전쟁' 어플리케이션을 제작하여 6월 19일부터 Google Play를 통해 무료로 배포한다고 발표했다.

“6•25 전쟁을 외국에서는 흔히 잊혀진 전쟁(Forgotten War)라고 부르고 있다. 그러나 300만명 이상의 목숨을 빼앗고 1천만 이산가족을 남긴 6•25전쟁은 그 피해의 당사자 였던 우리로서는 결코 잊을 수 없는 전쟁이며 그 상처와 영향은 아직도 우리 사회 여러 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소년들을 포함한 전후 세대들은 6•25전쟁에 대해 의외로 잘 모르고 있거나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이 많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이에 본 어플리케이션의 제작에 착수하게 되었다”고 유비누리 노성현 대표는 그 제작 배경과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6•25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와 경의’, 6•25 전쟁에 대한 ‘기억과 반성’, 종전이 아닌 휴전 상태인 한반도의 ‘평화와 화합’을 지향하며 만들어진 이 어플리케이션에 포함된 데이터 및 정보는 대부분 '국방부 6•25사업 및 국군의 날 행사단(http://koreanwar60.tistory.com/)'의 협조를 통해 제작되었다.

“6•25 전쟁의 실상과 역사적 교훈에 대한 방대한 자료들이 다른 공공기관에 많이 있으나 이에 대한 콘텐츠 사용을 허락 받기가 쉽지 않아 더 유익하고 감동적인 내용을 담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소중한 정보를 제공하고 사용을 허락해 준 '국방부 6•25사업 및 국군의 날 행사단'에 감사 드리며 다른 자료들은 관련 기관의 사용 승인을 얻는 대로 계속 보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주)유비누리 노성현 대표는 이후 계획을 밝혔다.

6•25 전쟁 어플리케이션은 6•25 전쟁에 대한 올바른 정보의 확산을 위해 6•25 전쟁 관련퀴즈풀이를 제공하고 있으며 본 퀴즈에서 일정 점수 이상을 받을 경우 6•25 전쟁 10대 전투의 하나였던 ‘백마고지전투’를 소재로 한 게임을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되었으며 현재는 안드로이드 버전으로만 출시되어 있다.

공익적 목적으로 이번에 6•25 전쟁어플리케이션을 제작한 유비누리는 2011년 한글날 한글 고어체까지 표기할 수 있는 한글 자판 “열린정음”을 무료로 출시한 바 있으며, 그에 앞서 잊혀진 경찰 전쟁영웅 차일혁 경무관 일대기를 어플리케이션으로 만들어 배포한 바 있다.

'6•25 전쟁' 어플리케이션은 Google Play에서 다운로드 후 이용가능 하다.

다운로드 주소 :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koreanconflict_ubinu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