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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되는 것 없는 올인원 블루투스 스피커 ‘브리츠 iF355BT'캠핑 등 아웃도어 활동에서 없어서는 안 될 블루투스 스피커 종결자
이준문 기자  |  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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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8.04  11:3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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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하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만끽하기 위해 캠핑장을 찾은 A씨. 텐트치기가 끝나자마자 가방에서 스피커를 꺼낸다. 음악을 듣기 위해서다. 이미 블루투스로 스마트폰과 연결된 스피커에서는 최근 데뷔한 걸 그룹 신곡이 흘러나온다. 흥겨운 음악에 맞춰 저녁 식사 준비 중인 A씨. 마침 전화가 온다. 저녁에 같이 합류하기로 한 캠핑 일행이다. 스피커를 스피커폰으로 전환한 후 하던 음식 준비를 계속 하며 통화를 한다. 출발이 좀 늦으니 먼저 저녁을 먹으란다. 전화를 끊고 시간을 보니 벌써 저녁 6시다. 비록 몸은 대자연 속 캠핑장에 있지만 오늘 세상에는 어떤 일이 있었는지 라디오를 켜고 저녁뉴스를 듣는다. 포터블 스피커이지만 소리는 제법 커 야외에서 듣는데 전혀 문제없다. 뉴스를 듣고 난 후 캠핑 휴가를 떠나기 전 여자 친구가 자기를 생각하며 들으라고 건네 준 MP3 파일이 담긴 메모리카드를 스피커에 꼽았다. 사랑스러운 여친의 목소리와 함께 몇 주 전 함께 공연장에서 들었던 오페라가 흘러나온다. 해가 저물 무렵 일행이 도착했다. 고기를 구우며 함께 술 한 잔을 기울였다. 역시 음악이 빠질 수 없다. 일행이 7080 노래를 잔뜩 받아왔다며 MP3플레이어를 건네준다. 앗 그런데 블루투스 지원이 되지 않는 구형이다. 하지만 AUX 케이블로 스피커에 연결해 고기와 술, 그리고 추억이 담긴 노래를 들으며, 캠핑 첫날을 마무리했다. 내일 아침은 일찍 산행에 오를 계획이다. 늦으면 일정에 차질이 생기니 스피커에 내장된 알람 기능을 켜고 시간을 맞춰둔다. 스마트폰 배터리도 다 떨어져간다. 스피커 USB단자에 스마트폰을 연결해 충전까지 해 놓고 잠자리에 든다.

비록 가상으로 설정한 어느 캠핑족의 이야기이긴 하나 등장하는 포터블 스피커는 현존하는 제품이다.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어 전원이 없는 곳에서도 블루투스 연결로 음악을 들을 수 있다. 통화 기능도 있어 스피커폰으로 자연스럽게 전화하며, USB포트로 스마트폰 충전도 한다. FM라디오가 있어 방송을 들을 수 있으며, 시계와 알람 기능이 편리함을 더한다. AUX 단자 연결을 지원하고, 메모리카드 슬롯을 이용해 자주 듣는 음악을 언제든 들을 수 있다. 게다가 리모컨이 있어 캠핑장에서 더욱 제 성능을 발휘한다. 이처럼 포터블 스피커인데 못 하는 것이 없다. 브리츠가 최근 선보인 블루투스 포터블 스피커 <iF355BT>에 대한 얘기다.

   
▲ 올인원 블루투스 스피커 ‘브리츠 iF355BT'
   
 

모델명

 브리츠 iF355BT

출력

 RMS 6W x 2

THD+N(testing level)

 10%

오디오 입력

 블루투스 / 3.5mm stereo / microSD / FM

signal to noise ratio

 ≥ 85dBA

스피커 유닛

 2 ¾ inch (70mm)

리모컨

 무선 리모컨 제공

크기

 290 x 157 x 81 mm

무게

 1.15kg

문의

 브리츠 031-908-1091
 http://www.britz.co.kr

인터넷 최저가

 10만원대

<브리츠 iF355BT>는 포터블 스피커이다. 하지만 우리가 주변에서 흔히 보던 것과는 조금 다르다. 대개 한손으로 쥘 정도로 작은 것이 대부분이나 이 제품은 데스크톱 타입으로 다소 큰 덩치를 가지고 있다. 가로 길이가 약 29cm이며, 높이는 16cm에 조금 못 미친다. 무게도 1.15kg이나 된다.

생김새만 보고 “휴대형 맞아?”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분명 포터블 타입 스피커 맞다. 충전식이라 전원이 없는 곳에서도 쓸 수 있으며, 크기에 걸맞게 아웃도어에서 쓸 만큼 소리도 충분하다. 게다가 블루투스를 이용한 무선의 편리함까지 갖췄다. 아웃도어에 최적화된 올인원 스피커인 것이다.

   
 
스피커를 고를 때에는 디자인도 한 몫 작용한다. 무엇보다 소리가 가장 중요하겠지만 보는 내내 눈을 자극하는 시각적 만족감도 무시할 수 없다. 고급 제품에 종종 사용되는 블랙과 화이트 컬러의 조합으로 깔끔하며, 마치 스마트폰용 ‘스피커 독’처럼 매끈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블랙 컬러로 모던하면서도 시크한 분위기로 전면을 디자인했다면, 후면은 순백색의 화이트로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유닛 보호를 위해 전면은 망으로 덮었으며, 밋밋함을 없애기 위해 하단은 광택 처리로 분위기를 살렸다. 브리츠와 블루투스 로고만 눈에 들어올 뿐 거슬리는 것 하나 없는 ‘심플함’ 그 자체이다. 또한 사용자보다 스피커의 위치가 낮다는 점을 고려, 소리가 분명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약간 위쪽을 향하도록 만들었다.

매끈한 디자인은 ‘디스플레이’에서도 풍겨난다. 여러 기능을 갖고 있는 제품이기 때문에 제품의 동작 상태나 설정 값을 바꾸기 위해서는 디스플레이가 반드시 필요한데 어디를 둘러봐도 비슷한 것 하나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전원을 켜면 들어오는 우측 하단의 파란 불빛. 디스플레이도 스피커의 전체 디자인에 녹여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존재감을 드러내지 않다가 전원을 켜는 순간 은은한 라이트로 시선을 끈다.

   
 
디스플레이는 최소한의 정보만 표시함으로써 심플함을 그대로 이어 갔다. FM라디오, 블루투스, 메모리카드, AUX 등 현재 모드가 표시되며, 배터리 잔량도 아이콘으로 나타낸다. 버튼을 누름에 따라 시계, 알람 정보도 표시된다. 일정 시간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불빛이 줄어들어 배터리 소모를 줄인다. 또한 아무런 조작을 하지 않으면 현재 시간을 표시한다.

   
 
조작버튼은 위에 자리 잡았다. 좌우로 전원과 입력 소스 버튼이 있으며, 중앙에 메뉴, 재생/일시정지, 볼륨 조절, 트랙 이동 등의 버튼이 있다. 각 버튼은 고무 재질로 만들어 버튼에 닿는 손끝 촉감이 좋다. 잘 미끄러지지 않아 조작감도 우수하다. 각각의 버튼은 기능에 따라 아이콘으로 표시에 어려움 없이 쓸 수 있도록 만들었다.

   
▲ 고무 재질의 버튼을 사용해 터치감이 좋다.

   
 
   
 
포터블 스피커이지만 캠핑 또는 집안에서 놓고 들을 때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도록 리모컨도 기본 제공된다. 스피커 이동 중 리모컨을 분실하지 않도록 위쪽에 수납공간을 따로 뒀다.

   
▲ 본체에 수납이 가능한 슬림형 리모컨

카드 타입의 리모컨은 <브리츠 iF355BT>의 모든 기능을 만질 수 있도록 여러 개의 버튼을 달았다. 알람, 시간, 자동끄기 등을 비롯해 볼륨 조절, 트랙 이동, 그리고 전화가 오면 바로 받을 수 있는 전화수신 버튼(이 제품은 스마트폰과 연결해 스피커폰으로 쓸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그리고 FM라디오 수신시 지정된 6개의 선호 채널을 바로 불러낼 수 있는 단축버튼도 적용시켰다.

   
 
   
 
블루투스 외에 케이블로 외부 오디오 기기와 연결할 수 있도록 AUX 단자가 제공되며, 메모리카드에 저장된 음악파일을 듣기 위한 마이크로SD 규격의 메모리카드 슬롯도 제공된다.

   
 
비상시 스마트폰 충전도 가능한 포터블 스피커
또한 그 옆에는 USB포트에 있는데 이는 스마트 기기 충전을 위한 것이다. 타 포터블 스피커는 USB호스트를 지원, USB드라이브를 연결함으로써 저장된 MP3 파일을 재생하지만 <브리츠 iF355BT>는 이런 일은 마이크로SD 카드 슬롯에 맡기고, 대신 USB포트로는 전원을 공급함으로써 스마트폰과 같은 스마트 기기를 충전할 수 있도록 했다. 5V 500mA 출력이 가능하기 때문에 케이블만 있으면 비상시 USB충전을 지원하는 다양한 장치와 연결할 수 있다.

   
▲ 급할 때에는 뒤쪽에 있는 USB포트로 스마트 기기 충전을 할 수 있다.

충전에 필요한 전원은 본체에 내장된 ‘리튬이온’ 배터리를 이용한다. 야외에서는 전기 공급이 원활치 않은 만큼 스피커 본체에 내장된 배터리로 다른 스마트 기기를 충전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은 다른 포터블 스피커와 비교해 아웃도어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임을 보여준다.

한편 수직으로 서 있고, 약간 뒤로 기울어진 탓에 세워놓은 모습이 다소 불안정해 보인다. 하지만 제대로 서 있을 수 있도록 약간의 장치를 달았다. 하단에는 회전하는 반원 모양의 받침대가 있으며, 이를 180도 돌리면 스피커가 제대로 서 있을 수 있도록 해준다. 바닥에는 고무 재질의 받침대도 부착되어 있어 어디든 세워놓을 수 있다. 주변이 흔들려도 쉽게 뒤로 넘어가지 않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포터블 스피커 콘셉트에 맞게 외부 충격으로부터 보호하고, 안전하게 스피커를 휴대할 수 있도록 전용 파우치가 제공된다. 충격 흡수 기능이 있는 잠수복 재질을 사용했다.

   
 
4가지 사운드 소스를 모두 지원한다
요즘 포터블 무선 스피커는 블루투스를 바탕으로 한다. 이 제품 역시 스마트폰, 태블릿과 블루투스로 연결해 무선으로 스마트폰에 저장된 음악을 들을 수 있게 한다. 음악전송 프로파일인 A2DP 뿐만 아니라 무선 콘트롤을 위한 프로파일인 ACRCP도 지원하기 때문에 재생/일시정지, 트랙 전후 이동, 볼륨 조절 등을 스피커에 있는 버튼으로 모두 해결할 수 있다. 물론 리모컨으로도 조작이 가능하다. 따라서 캠핑 중 재생중인 음악을 조작하기 위해 스마트폰을 꺼내놓지 않아도 된다. 무선 전송 거리도 아웃도어 환경에서 최대 30미터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스피커와 블루투스 송신기(스마트폰) 사이의 거리가 제법 떨어져 있어도 문제가 없다.

   
 
블루투스를 지원하지 않는 기기는 AUX 단자를 이용하면 된다. 함께 제공되는 3.5파이 오디오 케이블을 스피커와 다른 오디오 출력 기기 사이에 연결하면 고출력으로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자주 듣는 음악은 메모리카드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손톱만한 크기의 마이크로SD카드 슬롯을 지원하기 때문에 별도의 장치를 연결하지 않아도 여기에 담긴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최대 32GB 크기의 메모리카드를 쓸 수 있으며, MP3 또는 WMA 포맷의 오디오 파일을 재생한다. MP3 파일 하나당 10MB이내라고 가정했을 경우 32GB 메모리카드에는 3천곡이 넘는 노래를 담을 수 있으니 음악을 듣기 위해 다른 기기를 연결할 필요가 없다.

한편 우리가 음악을 듣는 가장 오래된 방법 중 하나인 FM라디오 기능도 갖고 있다. FM 밴드는 국내 뿐만 아니라 유럽, 중국, 일본, 미국 등 다양하게 지원하기 때문에 해외에서도 문제없이 쓸 수 있다. 일반 오디오처럼 주파수를 자동으로 탐색, 저장해주는 기능이 있으며, 4개 그룹 6개 채널(총 24개 채널)에 자주 듣는 주파수 저장이 가능하므로, 원하는 방송을 쉽게 찾아 들을 수 있다. 해가 진 후 어둠 속에서 텐트를 밝혀 주는 작은 불빛에 의지하며 스피커를 통해 흘러나오는 FM라디오의 DJ 목소리는 도심에서 듣는 것과는 다른 낭만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준다.

   
▲ FM라디오 수신을 위해 안테나를 내장하고 있다.

   
 
전화가 와도 스피커폰으로 편리하게...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결시 HSP(헤드셋 프로파일), HFP(핸즈프리 프로파일)도 지원한다. 그리고 전면에는 마이크가 내장되어 있다. 음악을 듣는 용도 뿐만 아니라 스피커폰으로도 쓸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캠핑시 음악을 듣다가 전화가 걸려와도 스마트폰을 RJso 들 필요 없이 스피커나 리모컨의 통화 버튼을 누르면 스피커로 상대방과 통화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편리하다.

   
▲ 전화통화를 위한 프로파일을 지원한다.

   
▲ 전화가 오면 통화버튼을 눌러 스피커로 전화 통화가 가능하다

상쾌한 아침을 열어주는 시계 및 알림 기능
캠핑을 가면 잊게 되는 것이 하나 있다. ‘시간’이다. 그냥 해가 뜨고 지는 것에 몸을 의지할 뿐 매시 매분을 체크하며 움직이지 않는다. 시간에 쫓기지 않는 여유야 말로 캠핑이 주는 행복감이다.

하지만 계획적으로 움직여야 할 때가 있다. 캠핑이라고 해서 해가 충전에 떠 있을 때까지 마냥 잠만 잘 수는 없다. 알람이 필요할 때 <브리츠 iF355BT>를 이용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하다. 알람을 설정해 두면 FM라디오 혹은 마이크로SD 카드에 저장된 음악이 시간에 맞춰 흘러나온다. 알람은 최대 5개까지 설정이 가능하다.

   
 
또한 음악을 듣다가 잠이 들 경우 자동으로 꺼지도록 'Sleep Time'도 설정할 수 있다. 15분 간격으로 최대 90분까지 지정이 가능하며, 설정된 시간이 되면 스피커는 자동으로 꺼진다.

70mm 유닛으로 야외에서도 빵빵하게...
제한된 소리의 출력은 모든 포터블 스피커가 안고 있는 문제점이다. 휴대에 초점을 맞추다 보니 유닛 크기가 한정적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브리프 iF355BT>는 70mm 크기의 풀 레인지 유닛 두 개를 장착함으로써 부족했던 소리의 한계를 극복했다. RMS 6W+6W 출력으로 넓은 공간의 캠핑장은 물론이고, 많은 이들이 뒤섞인 공원에서도 여러 명이 함께 음악을 듣기에 충분한 소리를 낸다. 고음 처리도 제법 깔끔하며, 중저음도 박력 있게 나오는 편이다.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잘 갖춰진 소리를 들을 수 있다.

또한 이 제품은 Class D Amp 회로를 적용했다. 앰프에서 손실되는 전력은 대부분 열로 방출되는데, Class D Amp는 회로의 특성상 전력 효율이 매우 뛰어나 열이 거의 발생되지 않는 장점이 있다. 그만큼 음의 왜곡을 감소시켜 준다.

‘아웃도어’ 뿐만 아니라 ‘인도어’에서도 활용 만점인 전천후 포터블 스피커
우리는 유독 음악을 사랑한다. 어디를 가나 음악은 빼 놓을 수 없다. 특히 산과 강으로 캠핑을 떠날 때면 더욱 그렇다. 몇십년 전에는 기타 하나가 그 분위기를 만들었다면 지금은 스마트폰과 출력 빵빵한 스피커가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무엇보다 함께 흥겨운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서는 스피커의 존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혼자 떠난 캠핑 여행에서는 스피커가 내 벗이 되어 주기도 한다.

<브리프 iF355BT>는 캠핑 등 아웃도어 활동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블루투스 스피커 종결자다. 적당한 크기의 휴대성과 스피커로서 든든한 출력, 그리고 다양한 활용을 돕는 기능까지 무엇 하나 나무랄 데 없는 제품이다. 게다가 집이나 사무실에서도 음악으로 늘 우리의 마음을 ‘힐링’해주니 이것 하나만 있으면 인도어, 아웃도어 모두 만족하면서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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