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질병관리본부는 수족구병 표본 감시 결과 지난 6월 22일부터 28일까지 외래환자 1,000명당 수족구병 의사환자가 33.7명으로 유행상태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 수치는 지난 해 같은 기간 대비 1.5배 많은 수로 2011년 이후 최고치. 수족구병은 병명 그대로 손, 발 그리고 입 안에 수포와 물집이 생기는 질병이다. 수족구병은 영유아들이 걸리는 바이러스성 접촉성 감염병으로 심하면 뇌염이나 무균성 뇌수막염 등 신경계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어 엄마들 사이에서 세균 비상이 걸렸다.

특히 현재 수족구병은 백신이 없어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한 예방만이 최우선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개인 위생을 철저히 준수하고, 아이들이 직접 사용하는 이유식기나, 장난감, 놀이기구 등은 항상 소독해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올 여름, 세균으로부터 아이의 손, 발, 그리고 입 안까지 타깃별로 살균을 도와주는 필수 육아용품들을 소개한다.

손, 아이 장난감은 기능성 제균티슈로 사수 – 비앤비(B&B) ‘안심 제균티슈’
손을 씻으면 전염병 예방이 70% 정도 가능하다고 할 정도로 손을 씻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이다. 하지만 깨끗이 씻은 손으로 물건을 만지면 금방 다시 더러워지게 마련이다. 기능성 티슈를 사용하면 아기 장난감 등에 혹 묻어 있을지도 모르는 세균을 말끔하게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준다. 비앤비(B&B)의 ‘안심 제균티슈’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으로부터 살균력 인증을 받았음을 물론 식품첨가물을 주성분으로 사용해 습도가 놓은 장마철 아이들의 물건에 증식하기 쉬운 세균 제거에 제격이다.

발과 몸, 아이 신발과 옷은 유아용 세제로 세균 증식 억제 – ‘슈가버블 베이비’
수족구병 예방의 기본 철칙 중 하나는 철저한 세탁. 여름에는 땀을 많이 흘리는데다 덥고 습한 날씨로 세균이 번식하기 쉬우므로 빨래를 미루지 않고 바로 하는 것이 좋다. 아기 신발 및 옷 등은 천연항균 성분의 유아용 세제로 세탁하고 발진 등의 피부질환이 생기지 않게 충분히 헹궈줘야 한다. 유아 세제 '슈가버블 베이비'는 미국FDA 인증기관에서 56가지 유해물질 불검출로 확보된 안정성과 10無(무표백, 무벤조페논, 무파라벤, 무인공향, 무인산염, 무형광증백제, 무색소, 무석유계계면활성제, 무PGH, 무PHMG), 그리고 국내최초 초순수 물 사용 등으로 아기 옷 세탁에 특화된 제품이다.

입, 아기 젖병은 스팀 소독으로 세균을 원천 차단 – ‘필립스 아벤트 3-in-1 전기스팀소독기’
아기 젖병이 설거지 후 소독이 필요하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지만, 더운 여름 매번 물을 끓여 소독을 하는 것은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니다. 게다가 삶는 것은 제품의 변형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 전문 소독기 사용을 추천한다. 아벤트의 3-in-1 스팀소독기는 국내 엄마들이 선호하는 열탕 소독 원리를 그대로 적용한 제품으로 6분만에 유해 세균의 99.9%를 제거하는 등, 젖병과 기타 아기용품을 소독하는 게 가장 안전하고 간편한 방법을 제공한다. 또, 젖꼭지 소독을 위한 1단, 유축기 부품 및 이유식기 소독을 위한 2단, 그리고 한번에 젖병 6개까지 소독이 가능한 3단으로 크기 조절이 가능하여 실용성이 높고 주방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도와 주는 똑똑한 제품이다. 또, 필립스 아벤트 ‘내추럴 젖병 시리즈’는 환경호르몬 걱정 없는 폴리프로필렌 소재로 만들어져 스팀 소독을 해도 안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