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 이하 진흥원)과 강남구청(구청장 정순균)은 ‘공예주간’(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9.18~27)과 ‘아트프라이즈 강남’(강남구청, 10.9~18) 행사를 계기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공예품 소비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들을 위로하고 침체에 빠진 공예·미술계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각기 ‘공예주간’과 ‘아트프라이즈 강남’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양측 행사를 통해 문화가 가진 따듯한 위로의 힘을 계기 삼아, 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환경 속에서 각 업계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기를 기원하며 분야를 넘어선 협력을 시작하게 되었다.

강남구청은 ‘아트프라이즈 강남’의 주제관(강남구 학동로 133)을 운영하는 LG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후원으로 행사 관람객을 위한 선물을 식기, 생활용품 등의 공예품으로 구매할 예정이며, 진흥원은 ‘2020 공예주간’ 상품을 포함하여 KCDF 온라인숍의 상품을 엄선하여 전달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은 코로나19로 인해 주춤하고 있는 공예품 판매를 활성화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예인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기획되었다. 동시에, KDCF 온라인숍은 추석을 맞이하여 다음달 4일까지 할인 판매전을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 공예주간(Korea Craft Week 2020)은 9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전국 및 온라인에서 전시, 체험, 강연 등 800여개의 공예문화 행사를 개최중이다. 더불어 강남구청이 주최하는 ’2020 아트프라이즈 강남(2020 Artprize Gangnam)‘은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서울시 강남구의 논현동 가구거리에서 예술 경연대회이자, 모두에게 열린 종합 예술 전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들에 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공예주간‘ 공식 누리집(www.kcdf.kr/craftweek)과 KCDF 온라인숍(www.kcdfshop.kr), 그리고 ’아트프라이즈 강남‘ 공식 누리집(www.artpriz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