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이어지는 장마에 피로는 쉽게 쌓인다. 말복을 앞두고 원기회복을 위한 영양만점 보양식을 한 그릇 차려보는 건 어떨까.

최근 요리 관련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침체돼 있는 농가와 지역 경제 발전에 도움을 주기 위한 다양한 장어 요리법이 소개되면서 장어가 주목 받는 식재료로 떠오르고 있다.

장어는 흔히 회나 구이로 많이 먹지만 장어의 풍미를 높이면서 색다른 식감을 즐길 수 있는 활용법이 무궁무진하다.

말복을 앞두고 독일 판매 1위 프리미엄 주방용품 WMF(www.wmf.co.kr)는 냄비 하나로 완성할 수 있는 장어찜 레시피 영상을 소개했다. 재료와 만드는 방법이 간단해 뻔한 음식 대신 떨어진 입맛을 살리고 기력을 보충하기에 좋은 간편한 보양식을 준비하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한다.

재료: 장어 1kg, 깻잎 15장, 연근 1/2개, 생강 40g, 맛술 3큰술, 소금, 후추 약간
만드는법(2인분 기준):
1. 장어를 끓는 물에서 30초간 데친 후 물은 따라 버린다.
2. 데친 장어를 꺼내 표면의 점액질은 칼등을 이용해 긁어내고 가운데와 가장자리의 잔가시를 제거해준다.
3. 다진 생강, 맛술, 소금, 후추 등으로 밑간을 한 후 냉장고에서 30분간 숙성시킨다.
4. 숙성을 마친 장어를 한입 크기로 자른다.
5. 물을 채운 냄비에 트레이를 깔아준 후 깻잎과 3mm 정도로 썰어둔 연근을 차례로 올린다.
6. 마지막으로 장어를 올리고 뚜껑을 닫아 20분간 촉촉하게 쪄준다.
7. 잘 쪄진 장어를 꺼내 생강채를 올려 마무리 한다.

WMF가 공개한 영상에서는 섬세한 수분 조절이 가능한 펑션4 어드밴스드 냄비를 활용해 부스러짐 없이 부드러우면서 쫀득한 장어의 식감을 살렸다.

자세한 ‘장어찜’ 레시피 영상은 WMF 공식 유튜브(https://youtu.be/IhPgCv4daGM),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