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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으로 승화시킨 음향공학의 결정체 ‘에디파이어 e25 luna eclipse’월식의 느낌을 모티브로 삼은 2채널 블루투스 스피커
이준문 기자  |  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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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7.03  20:3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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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Tech)과 예술(Art)을 합친 신조어인 데카르트(Techart)가 IT 및 가전업계에 새로운 마케팅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데카르트는 제품에 예술적 디자인을 접목시킴으로써 소비자의 감성을 뒤흔들고, 동시에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키는 효과를 낸다. 성능이나 가격, 기능이 과거 제품을 고르는 기준이었다면 지금은 디자인이 소비자를 감동시키는 가장 큰 요소이다. 기술 수준의 향상으로 성능이나 기능이 어느 정도 상향평준화되었기 때문이다. 제품을 고를 때 예술성이 가미된 디자인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아티젠(Artygen; Arty Generation)이라는 소비 계층의 등장이 이를 잘 말해준다. 유명 작품을 제품에 녹여 예술적 디자인을 구현한 제품들이 다수 쏟아져 나오며,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주목을 받고 있다.

비록 대가의 명화(名畵)는 아니지만 홀로 떠 있는 밤하늘 달의 이미지와 정서를 표현한 스피커가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지구가 달과 태양 사이에 위치하여 지구의 그림자에 달이 가려지는 현상인 월식(Luna Eclipse)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한 2채널 블루투스 스피커인 ‘에디파이어 e25 luna eclipse'는 생김새부터 소비자의 심미적, 감성적 호감을 증가시킨다. 여기에 에디파이어의 사운드 기술을 더해 작은 체구에 비해 뛰어난 소리를 들려준다. 블루투스로 연결, 무선의 자유를 느낄 수 있으며, 리모컨을 더해 편리함까지 챙겼다. 예술과 기술이 만나 새로운 디자인으로 승화시킨 음향공학의 산물이다.

   
 ▲ 에디파이어 e25 luna eclipse'
 

모델명

 에디파이어 e25 luna eclipse

출력

 15W x 2 / 22W x 2

THD+N(testing level)

 ≥ 10%

오디오 입력

 블루투스 / 3.5mm stereo

signal to noise ratio

 85dBA

input sensitivity

 600mV ± 50mV

주파수 응답

 R/L : 6.1KHz ~ 20KHz
 SW : 20Hz ~ 1.58KHz

크기

 122 x 212 x 222mm

무게

 3.96kg

문의

 브리츠 031-908-1091
 http://www.britz.co.kr

인터넷 최저가

 20만원대 후중반

이미 스피커에 관심 있는 소비자라면 익숙한 에디파이어는 멀티미디어 스피커는 물론이고, 하이엔드 및 휴대용 스피커, 헤드셋, 헤드폰 앰프, 홈씨어터까지 폭 넓은 제품군을 개발, 제조하는 전문업체이다. 특히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라이프 스타일에 따른 다양한 스피커를 내놓고 있다.

에디파이어는 1996년 중국 북경에서 설립, 이듬해 캐나다에 R&D센터를 세운 후 세계 시장에 진출했다, 현재는 전 세계 70여 개국에서 유통되고 있으며, 3000여명이 근무하고 있는 글로벌 스피커 업체로 성장했다. 캐나다 밴쿠버 및 중국 북경에 있는 R&D센터에서 제품을 설계, 개발하고 있으며, 캐나다와 홍콩, 중국, 호주, 아르헨티나 등지에 영업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금형 및 플라스틱 사출, PCB 설계 및 조립, 목재 캐비닛 조립, 스피커 설계/조립 등을 위한 설비를 확보하고, 중국 북경과 동관에 각각 제조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제품의 완성도와 소리에 대한 열정은 짧은 기간 세계적 업체로 성장시켰으며,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에 속하는 레드닷 디자인과 iF디자인에서 이미 에디파이어 다수 제품이 상을 받을 정도로 급부상했다. 기사를 통해 소개하는 ‘에디파이어 e25 luna eclipse'도 iF 디자인 어워드 2014 제품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할 정도로 뛰어난 디자인을 보여준다.

   
 
밤하늘을 밝히는 보석과 같은 경이로운 월식의 신비로움은 인류의 역사와 함께 그림, 사진, 시, 음악 등 모든 예술 활동을 통해 수 없이 표현되어 왔다. 지구의 그림자에 가려 서서히 사라졌다가 다시 모습을 드러내는 달의 아름다운 모습은 놓칠 수 없는 광경이다.

‘에디파이어 e25 luna eclipse'는 월식의 신비를 그대로 담고 있는 2채널 블루투스 스피커이다. 이제 막 지구 그림자속으로 숨는, 또는 그림자에서 바로 나온듯한 형상이 보는 이의 감성을 흔든다.

박스에 담겨있는 ‘luna eclipse’는 한쪽이 살짝 깎인 일반 조형물과 별반 다를 바 없는 모습이나 보호용 더스트백을 벗겨내고 책상에 올려놓는 순간 하늘이 아닌 방을 비추는 또 다른 달의 형상을 드러낸다. 게다가 고광택 ABS 재질을 사용함으로써 주변의 빛이 은은하게 반사되어 달빛과 같은 고요한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실제 햇빛의 일부분을 달 표면이 반사해 비치는 빛처럼 말이다.

   
 
   
 
   
 
‘luna eclipse’는 화이트, 레드, 블랙 등 총 3가지 컬러로 출시되고 있다. 화이트는 밤하늘 달을 그대로 표현하고 있으며, 레드는 붉게 물든 노을을 머금은 듯 적월의 모습을 담고 있다. 또한 블랙은 짙게 깔린 그림자 속에 숨은 달의 느낌을 살려주고 있다.

   
 
   
 
   
 
엠앤엠즈 초콜릿을 세워 놓은 것 같은 느낌이다. 높이는 222mm로 큰 편은 아니다. 폭도 122mm에 불과하다. 큐브 타입이 아니기 때문에 좁은 공간만 있으면 어디든 세워놓을 수 있다. 게다가 서브우퍼가 없는 2채널로 설치 공간을 거의 차지하지 않는다.

   
 
옆에서 보면 지구의 그림자에 의해 한입 베어 먹은 월식의 한 장면 같지만 정면은 또 다른 느낌이다. 마치 앰엔엠즈 초콜릿 끝을 살짝 베어내어 안쪽 속살(?)인 초콜릿이 드러난 것 같은 형상이다.

   
 
15W 출력을 내는 19mm 소프트 돔 트위터와 22W 출력을 내는 110mm 미드/베이스 유닛으로 구성되어 있다. 트위터를 보호하기 위해 반원 형태의 고리를 그 위에 부착했다. 스피커 본체와 색을 맞춤으로써 디자인 포인트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달 한 부분이 쪼개진 것 같은 독특한 디자인도 눈길을 쓴다. 안쪽을 들여다보면 캐비닛 내부의 공기 압력에 대응하여 동작하는 한 쌍의 패시브 라디에이터(75mm 타원형 베이스 유닛)를 발견할 수 있다. 피크 영역을 매끄럽게 다듬고, 공진 현상을 제거해 더욱 풍부하고 원음에 아까운 소리를 낸다. 또한 생김새에 비해 강한 저음이 나오는 비결이기도 하다.

   
 
   
 
뒤쪽은 투구를 뒤집어 쓴 에일리언과 같은 느낌이다. 좌우 스피커는 6핀 전용 케이블로 연결되며, 우측 스피커를 통해 전원 공급이 이뤄진다. 블루투스 스피커이지만 Aux 단자를 별도로 둬 기기 연결성도 높였다.

   
 
   
 
버튼은 세 개 뿐이지만 많은 일을 해낸다. 게다가 스마트폰처럼 터치로 동작해 편리하다. 기본적으로는 전원, 볼륨 Up/Down이다. 살짝 손을 댈 때마다 볼륨이 올라가고 내려간다. 오래 누르고 있으면 연속으로 누르는 것처럼 인식된다.

   
 
블루투스로 연결된 상태에서는 미디어 콘트롤도 가능하다. 세 개의 버튼을 동시에 누르면 재생/일시정지가 작동한다. 버튼 부분을 아래로, 혹은 위로 쓸어 올리거나 내리면 다음곡, 이전곡으로 바꿔준다.

블루투스로 연결되는 무선 스피커답게 리모컨도 같이 제공된다. 스피커 본체와 동일하게 전원, 볼륨 Up/Down 등 세 개의 버튼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만 재생 및 일시정지, 이전곡, 다음곡 탐색 제어는 지원하지 않는다.

   
 
   
 

   
 
우측 스피커 아래에는 동작 상태를 알려주는 LED가 있다. 블루투스로 동작할 때에는 파랑 불빛이, AUX로 연결되었을 때에는 붉은 빛이 난다.

   
 
바닥은 고무 재질을 사용해 스피커의 진동을 줄여주며, 동시에 미끄러짐을 방지하고, 안정적으로 스피커가 서 있도록 돕고 있다.

   
 
한편 전원은 분리된 방식이다. 별도의 AC어댑터를 연결해야 한다. 스피커 내부에 AC-DC 전원부가 없으므로 그만큼 간섭이나 왜곡의 영향을 덜 받으며, 동시에 스피커 내부 발열 문제도 덜어준다.

패키지에 포함된 기본 구성품은 한 쌍의 스피커와 전원 어댑터 및 AC케이블, 좌우 스피커 연결 케이블(6핀), Aux 케이블 등이 있으며, 스피커의 은은한 광택을 깨끗하게 유지시킬 수 있도록 크리너(천)가 포함된다. 근거리에서 스피커를 무선으로 조작할 수 있도록 리모컨도 함께 제공된다.

   
 
   
 
블루투스로 무선의 자유를 얻다
스마트폰으로 음악을 듣기 위한 블루투스 스피커는 대부분 포터블 타입이다. 스마트폰이라는 모빌리티 특성이 만들어낸 당연한 결과이겠지만, 방안에서 혹은 거실에서 편하게 앉아 스마트폰 속에 있는 음악을 듣기 위한 마땅한 블루투스 스피커를 찾기란 쉽지 않다. 주머니나 가방에 들어갈 정도의 작은 제품들뿐이어서 집에서 듣기에는 음량도 충분치 않고, 가슴까지 울려줄 저음도 부족하다. PC나 거실의 오디오를 켜지 않고도 스마트폰으로 가슴 쿵쿵 울려줄 음악을 편안하게 듣고 싶은데 말이다.

‘에디파이어 e25 luna eclipse’는 출력 빵빵한 거치형 스피커에 블루투스 기술을 넣음으로써 스마트폰과 무선으로 연결해 소리에 대한 욕구를 풀어냈다. AUX 단자가 따로 있어 평상시에는 PC용 스피커로 쓰다가도 블루투스로 모드를 변환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과 같은 휴대기기의 무선 스피커로 활용할 수 있다. 물론 노트북 블루투스와 연결이 가능하며, 데스크톱PC에 블루투스 모듈이 있을 경우에도 서로 붙일 수 있다. 노트북이나 데스크톱PC와 블루투스로 연결할 때에는 케이블에 대한 고민도 필요 없어 거실이나 방안 어디에도 스피커를 설치, 사용할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이동도 자유롭다.

기기 연결을 위한 페어링 작업은 간단하다. 스피커에서 페어링 모드 설정 후(처음 기기를 켜면 자동으로 페어링 모드에 들어간다) 스마트폰에서 기기 검색을 하면 바로 나타나며, 연결 확인만 해주면 끝이다. 최근 블루투스 기기들이 선보이고 있는 NFC를 이용한 간편 페어링은 지원하지 않지만 현재로서 아이폰에서는 NFC를 사용할 수 없을뿐더러, 페어링 과정이 간단하고, 한번 페어링을 해두면 연결된 기기를 기억, 이후에는 전원만 켜면 되기 때문에 불편함은 없다.

   
 
가슴 울려주는 스마트폰 사운드
다른 제품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더불어 데스크톱형 2채널 스피커를 무선으로 스마트폰과 연결해 더욱 감동 있게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것이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이다. 그리고 여기에 사운드에 대한 충실함까지 더해 소비자의 만족도를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따라서 게임, 영화 등 PC 멀티미디어로서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을 이용한 음악 감상용으로도 우수한 성능을 보여준다.

“이 크기에 이런 깊은 베이스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강한 저음을 느낄 수 있다. 밀폐된 구조의 캐비닛, 그리고 패시브 라디에이터 덕분이다. 또한 미드레인지 영역은 상당히 맑고 분명한 느낌이다. 하이엔드 북쉐프 스피커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깨끗하고 명료하다. 고음부도 마찬가지이다. 여성 보컬이나 현악기도 무리 없이 소화해낸다. 음량감은 전체적으로 뛰어나다. 덩치에 비해 제법 큰 소리가 난다. PC용 멀티미디어 스피커로서 뿐만 아니라 거실용으로 쓰기에도 손색이 없다. 게임에서는 사방에서 흘러나오는 음성과 효과음 등을 선명하게 잘 처리해냈고, 공간감도 살아났다. FPS 게임에서 들을 수 있는 거친 숨소리도 생동감 있게 전달했다.

   
 
한편 이 제품은 Class D Amp 회로를 적용했다. 앰프에서 손실되는 전력은 대부분 열로 방출되는데, Class D Amp는 회로의 특성상 전력 효율이 매우 뛰어나 열이 거의 발생되지 않는 장점이 있다. 그만큼 음의 왜곡을 감소시켜 준다.

예술적 조형물로서 가치를 더욱 높인 블루투스 스피커
스피커의 본질은 좋은 소리를 내는데 있다. 그러나 소비의 지향점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이성적 판단에 앞서 감성적 가치도 크게 좌우한다. ‘에디파이어 e25 luna eclipse’는 예술적 조형물과 같은 독특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질감을 얹어 탄생시킨 음향공학의 산물이다. 게다가 리모컨과 블루투스 기술까지 넣어 더욱 우아하게 스피커를 쓸 수 있도록 했다. 그동안 천편일률적이 스피커에 식상했다면 ‘에디파이어 e25 luna eclipse’는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음악 감상에 대한 경험을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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