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탭
리뷰컴퓨팅
TV가 PC로 변신하는 마법 스틱 ‘ECS LIVA 스틱PC’HDMI포트에 꽂기만 하면 PC를 사용할 수 있는 초소형PC
이준문 기자  |  jun@newstap.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06.24  20:04:41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세상에는 다양한 형태의 PC가 있다. 그 중에서도 손가락 크기의 스틱PC는 겉보기에 USB저장장치처럼 생겼으나 TV나 모니터의 HDMI 포트에 꽂기만 하면 근사한 윈도우PC로 탈바꿈해 주목을 받고 있다. 데스크톱PC처럼 게임을 쌩쌩 돌릴 수 있는 파워풀한 성능은 아니지만 CPU를 비롯해 RAM와 SSD 등은 물론이고, 무선랜, 블루투스 USB포트 등 있어야 할 것은 다 갖춰 PC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낸다.

‘LIVA 스틱PC’는 미니PC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ECS가 내놓은 초소형PC이다. 쿼드코어로 동작하는 인텔 아톰 프로세서를 장착해 일상적인 가정용, 업무용은 물론이고, 홈씨어터PC로 쓰기에도 손색이 없다. 부족한 저장공간은 마이크로SD 메모리카드를 이용해 쉽게 확장할 수 있으며, 2개의 USB포트로 주변기기 연결이 쉽고, 와이파이와 블루투스를 쓸 수 있어 네트워크 및 무선 디바이스 사용도 자유롭다. 무엇보다 모니터나 TV 뒤쪽 HDMI포트에 직결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공간이 충분치 않고, 인테리어가 중요한 환경에 더욱 유용한 제품이다.

   
▲ ECS LIVA 스틱PC

모델명

 ECS LIVA 스틱PC

CPU

 인텔 아톰 x5-8350

메모리

 DDR2 2GB

스토리지

 eMMC 32GB

무선랜

 802.11n + 블루투스 4.0

I/O

 2 * USB 2.0
 1 * HDMI

메모리카드 슬롯

 마이크로SD (최대 128GB)

OS

 Windows 10 Home S 모드

전원

 5V/3A

크기

 112*39*10mm

문의

 코잇  02-716-7303
 http://www.coit.co.kr/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초미니PC이다. 필요할 때 언제든지 TV, 모니터, 프로젝터의 HDMI 포트에 끼우기만 하면 보급형 노트북, 데스크톱 수준의 성능으로 PC를 쓸 수 있다. 윈도우 10 운영체제도 기본 제공되어 구매 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손가락보다 조금 더 큰 크기로 매우 작아 스틱PC로 불린다. 가로 길이는 11.2cm에 불과하다. 두께도 1cm 밖에 되지 않는다. 가방 속 작은 포켓은 물론이고, 셔츠나 바지 주머니에도 쏙 들어갈 정도이다. 무게도 직접 측정해 보니 55g으로 매우 가볍다.

   
 
   
 
   
 
앞쪽에는 HDMI 커넥터가 있다. TV나 모니터 뒤쪽 HDMI 포트에 직접 끼워 쓰는 형태이다. 커넥터 보호를 위해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캡을 씌워 보관할 수 있다.

   
 
   
 
각종 포트와 버튼은 측면에 있다. 외부 디바이스와 연결하기 위한 USB포트는 2개로, 키보드와 마우스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다. 모두 USB2.0 규격을 지원하며, 미니 또는 마이크로 타입이 아닌 풀 사이즈로 되어 있어 별도의 변환어댑터는 필요치 않다. USB포트가 부족한 경우 USB허브를 이용하면 된다.

   
▲ 두 개의 USB포트와 전원공급을 위한 마이크로USB포트가 있다.

USB포트 옆에는 마이크로USB 단자가 있다 ‘ECS LIVA 스틱PC’에 전원을 공급하기 위한 USB포트이다. ‘ECS LIVA 스틱PC’는 매우 낮은 전력으로 동작하므로 USB전원을 사용한다.

전원은 함께 제공되는 AC전원어댑터를 이용하면 된다. 전원어댑터도 매우 작아 휴대가 쉽다. 5V/3A 출력을 낸다. 또한 해외 어느 지역에 있어도 문제가 없도록 다양한 형태의 플러그가 함께 따라간다. 전원어댑터는 100~240V 프리볼트를 지원하므로 플러그만 바꿔 끼우면 어떤 국가에서도 쓸 수 있다. 해외출장이 잦은 이들에게 매우 유용하다.

   
▲ 함께 제공되는 전용 전원어댑터. 5V/3A 출력을 낸다.

   
▲ 다양한 형태의 플러그가 포함되어 있다.

이처럼 USB전원으로 쓸 수 있기 때문에 스마트폰 충전에 사용되는 보조배터리도 사용할 수 있다. USB전원을 쓰기 곤란한 경우 매우 유용하다. 다만 기본 제공되는 전원어댑터 출력이 5V/3A이므로 이와 비슷한 출력을 내는 보조배터리를 쓰는 것이 좋다.

   
▲ 보조배터리로 전원을 공급할 수 있다.

실제 소모되는 전력을 측정해봤다. USB포트에 무선 타입의 키보드와 마우스를 연결한 다음 윈도우 부팅 후 대기 상태에서 1A 정도로 나타났다. 웹 서핑이나 문서 작성 중에도 0.7A~1.3A 정도로 매우 낮았다. 물론 주변기기 연결 및 작업 내용에 따라 전력소모량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 평상시 약 1A 전류가 소모된다.

반대편 측면에는 마이크로SD 메모리카드 슬롯이 있다. ‘ECS LIVA 스틱PC’ 내부 기본 저장공간은 32GB이며, 추가적인 확장이 필요할 때 사용하면 된다. 최대 128GB 용량까지 쓸 수 있다. 영화나 드라마 등 영상을 볼 경우 마이크로SD 카드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마이크로SD 메모리카드 슬롯 옆에 도난 방지를 위한 구멍이 나 있다. 여기에 튼튼한 와이어를 주변의 다른 구조물과 함께 고정시키면 된다. 공공장소에서 쓰는 공용PC로 활용할 때 도난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쓸 수 있다. 또는 여기에 손목 스트랩 등을 연결해도 된다.

HDMI커넥터가 있는 앞쪽과 뒤쪽에는 열 배출을 돕는 에어홀이 있다. 발열을 억제하고 안정적인 상태로 쓰기 위해 안쪽에는 냉각팬이 있다. ‘ECS LIVA 스틱PC’이 동작 중에는 냉각팬이 회전하면서 내부의 열을 계속 식혀준다.

   
▲ 앞쪽과 뒤쪽에 에어홀이 있다.

   
▲ 작은 크기의 냉각팬이 열을 배출한다.

스틱PC를 보다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HDMI 확장케이블을 제공한다. 모니터나 TV 뒷면 HDMI 포트 공간이 부족해 ‘ECS LIVA 스틱PC’를 직접 꽂을 수 없는 경우 활용할 수 있다. 다른 포트와 간섭 없이 여유 있게 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사용 방법은 일반 PC와 크게 다를 바 없다. HDMI케이블로 PC본체와 모니터 사이를 연결하는 것 대신 ‘ECS LIVA 스틱PC’을 직접 모니터나 TV 뒤쪽에 있는 HDMI포트에 꽂으면 된다. 이후 전원을 연결하고, 키보드와 마우스 커넥터를 USB포트에 꽂으면 PC를 사용할 준비는 끝난다.

   
 
PC 전원이 켜진 경우 LED도 함께 켜지므로 전원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전원버튼을 누르면 부팅이 시작된다. 윈도우10이 기본 제공되기 때문에 따로 설치 과정이 필요치 않다. 첫 구동을 위한 초기 몇 단계 과정만 거치면 바로 윈도우를 사용할 수 있다.

   
▲ 윈도우 10이 기본 제공된다.

다만 초기 설치된 윈도우는 S 모드로 동작하는 ‘Windows 10 Home’ 버전이다. 윈도우 10 S 모드는 보안을 강화한 버전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 내에 있는 앱만 내려 받아 실행할 수 있다. 프로그램 설치 및 실행이 매우 제한되므로 외부로부터 해킹과 같은 보안 문제가 자연스럽게 해결된다. 보안에 매우 민감한 산업용 환경에 매우 유용하다. 또는 학생들이 주로 쓰는 실습용PC, 그리고 공공장소에 사용되는 공용PC로 쓸 경우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

   
 
만일 기존 윈도우 10 Home과 동일하게 사용하고 싶다면 S 모드를 해제하면 된다. 몇 번 클릭으로 쉽게 전환할 수 있다. 물론 비용도 따로 들지 않는다.

   
▲ 일반 윈도우 10 Home 버전으로 전환할 수 있다.

CPU는 보급형 노트북, 태블릿에 종종 사용되는 인텔 Atom x5-Z8350을 사용한다. 저전력 환경을 고려한 프로세서이지만 쿼드코어로 동작하며, 2MB 크기의 캐시 메모리를 가지고 있고, 최대 1.92GHz까지 클럭이 올라간다. 일반적인 데스크톱PC와 비교할 바는 아니지만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웹 서핑과 오피스 작업을 하기에는 무난한 성능을 낸다.

   
▲ CPU-Z로 본 인텔 Atom x5-Z8350 프로세서 정보

   
▲ 쿼드코어로 되어 있어 장치관리자에서 4개의 프로세서로 인식된다.

인텔 내장 그래픽 엔진을 사용한다. 따라서 출시한지 오래된 스타크래프트1을 비롯해 간단한 캐주얼 게임은 가능하지만 본격적인 게임 플레이는 어렵다. 풀HD 영상은 무난하게 재생하며, H.265 기반의 4k@30fps 영상까지 재생이 가능하다고 인텔 측은 밝히고 있다. 모니터나 TV를 통한 해상도는 최대 FHD까지 출력할 수 있다. 물론 풀HD는 60Hz 출력이 가능하다.

   
▲ GPU-Z로 본 인텔 내장 그래픽 코어 정보

   
▲ FHD 해상도를 지원한다.

FHD 영상의 재생 성능을 간단히 살펴봤다. 윈도우에 기본 탑재된 플레이어를 이용, FHD 영상을 풀스크린으로 재생하니 CPU 점유율은 10%대를 유지했다. 재생시 끊기거나 프레임이 손실되는 일은 없었다.

   
 
메모리는 DDR3 타입의 2GB 용량을 사용하고 있다. 또한 SSD는 32GB 용량을 가지고 있으며, eMMC 타입이다. NVMe PCIe 또는 SATA3 방식의 SSD와 비교할 바는 아니지만 기존 HDD보다 빠르거나 비슷한 속도를 낸다. 실제 사용 가능한 용량은 11~12GB 정도 되며, 여기에 오피스 정도만 설치해 쓴다면 크게 부족하지 않다. 만일 동영상 저장 등 추가적인 저장 공간이 필요하다면 앞서 언급한 마이크로SD 메모리카드를 이용해 확장하면 된다.

   
▲ 32GB 크기의 SSD를 가지고 있다.

매우 작은 크기의 PC이지만 무선랜과 블루투스를 내장했다. 무선랜은 802.11n을 지원한다. 따라서 와이파이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으며, 키보드와 마우스를 블루투스로 연결함으로써 완전 무선 환경의 PC로 활용할 수 있다.

   
▲ 크기는 매우 작지만 무선랜과 블루투스 모듈을 내장하고 있다.

작지만 온전한 PC로 쓸 수 있는 초소형PC
공간이 넉넉치 않은 환경에 매우 유용

지금까지 손가락 두 개 크기에 불과한 ‘ECS LIVA 스틱PC’에 대해 살펴봤다. PC를 사고 나면 어디에 본체를 놓을까 고민하게 되지만 ‘ECS LIVA 스틱PC’는 이미 거실에 있는 TV나 책상 위에 있는 모니터 뒤에 꽂기만 하면 되므로 공간활용도가 매우 뛰어난 제품이다. 마치 올인원PC처럼 거추장스럽기만 한 본체를 감쪽같이 숨길 수 있어 깔끔한 인테리어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요즘 잘나가는 데스크탑PC, 노트북PC와 비교하면 성능은 조금 뒤쳐지지만 업무용이나 가정용으로 무난하게 쓸 수 있는 성능을 가지고 있다. 소비하는 전력도 매우 낮아 친환경적인 것도 큰 장점이다. 이처럼 설치 환경에 대한 제한이 거의 없기 때문에 일반적인 가정용, 업무용은 물론이고, 홈씨어터를 위한 PC로 사용할 수 있으며, 산업 현장에서는 POS, 그리고 디지털 사이니지 또는 키오스크를 위한 PC로 활용할 수 있다. 윈도우 10 OS가 기본 제공된다는 것도 구매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업용으로 인기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이준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가장 많이 본 기사
1
새로운 전설의 시작 'ASRock B460M PRO4 디앤디컴'
2
3000Mbps 압도적인 무선 성능 ‘ASUS RT-AX3000 유무선공유기’
3
가리는 메이크업에서 보여주는 스킨케어로... 무더위 속 장시간 마스크 착용이 가져온 뷰티 트렌드 변화
4
고성능 튜닝 메모리의 끝판왕을 영접하라 'G.SKILL DDR4 16G PC4-32000 CL17 TRIDENT Z ROYAL 골드'
5
코잇, MS 윈도우 10 기본 탑재 ECS LIVA 초소형 스틱PC 출시
6
ipTIME, PAN&TILT 지원하는 IP카메라 'C200' 출시
7
더워도 마스크는 써야 하니까… "열받은 얼굴, 쿨링 케어하세요"
8
텐센트 게임즈, '텐센트 게임즈 연례 컨퍼런스'에서 신작 게임 및 파트너십 발표
9
풀무원, 진짜 과일 과육이 살아 있는 ‘리얼 과일 드레싱’ 3종 출시
10
와이파이6를 쓰기 위한 합리적인 선택 ‘ASUS RT-AX56U’ 유무선 공유기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신로34길 10 영남빌딩 5층 504호  |  대표전화 : 070-7527-0410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자00408  |  등록년월일 : 2013년 4월 15일
발행인 : (주)이노엠앤엠 이준문  |  편집인 : 이준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준문
Copyright © 2013 뉴스탭.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newsta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