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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가장 핫한 해외 여행지 '오키나와'
뉴스탭 취재팀  |  news@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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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7.02  18:4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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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가장 뜨는 여행지는 어디일까. 한 일간지에서 올 여름 바캉스 상품을 분석한 결과, 단연 오키나와가 대세였다. 18개 여행사 중 10곳에서 비중 있게 다룰 만큼 가장 ‘핫’한 여행지로 선정됐다.

몇 년 전 드라마 ‘여인의 향기’에서 극중 여행사 직원으로 분한 김선아가 오키나와 해변에서 탱고를 출 때부터 오키나와 바람은 거셌다. 미스터리 드라마 ‘상어’에서 손예진이 잃어버린 연인 김남길의 과거를 찾아 방문한 오키나와는 신비로운 미지의 세계였다.

   
▲ 오키나와가 올 여름 가장 핫한 여행지로 선정됐다. (사진제공: 여행박사)

섬나라 일본사람들도 일생에 한 번쯤 여행하길 꿈꾸는 환상의 섬. 제주도보다 더 남쪽으로, 일본 규슈보다 더 남쪽으로 내려가 닿게 되는 ‘따뜻한 남쪽나라’가 그곳이다. 비행거리 2시간가량으로 거리상으로는 도쿄보다 우리나라에서 더 가깝다.

얼마 전에는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추성훈과 딸, ‘츄블리’ 부녀가 브라운관을 싱그러운 오키나와 여행기로 가득 채웠다. 타이밍이 좋았던 것이 조금 과장해서 “하와이 갈래, 오키나와 갈래?”할만큼 비쌌던 항공요금이 저가항공이 뜨면서 대폭 내려가 오키나와 열기에 제대로 불을 붙여 주었다.

오키나와는 빌딩숲에 갇힌 현대인의 감성을 간질이는 낙원이다. 아열대 벤골 보리수와 투명한 바다, 청정한 공기만으로도 숨통이 트이는데 강렬한 붉은 빛과 금박으로 치장된 중국풍 건축물은 “일본인데 일본이 아닌” 류큐왕국의 역사와 문화로 애잔한 울림을 준다.

국제거리와 아메리칸 빌리지로 대표되는 미국 점령의 흔적들도 이채롭다. 미군부대에서 흘러나온 과자깡통을 일본 전통악기 산센(三線)의 몸통으로 개조해 튕길 정도로 오키나와 사람들은 낙천적인 융화력을 갖고 있다. 허균의 소설 홍길동의 이상향 율도국이 이곳이란 설도 심심찮은 걸 보면 오키나와를 찾아가는 우리 마음에는 파라다이스를 향한 그리움이 출렁이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한편 여행박사(www.tourbaksa.com)가 오키나와 세미 패키지 상품을 선보였다. 관광 코스대로 따라가는 패키지에 하루는 온전히 나만의 자유시간으로 배정했다. 진에어 항공으로 매일 출발하며 특급 해변리조트 1박, 국제거리 비즈니스 호텔 2박이 들어있다. 한국인 전문 가이드가 전용차량으로 동반하며, 유류할증료와 가이드팁, 개인경비는 개별 부담해야 한다. 일본 오키나와 3박 4일 패키지 64만9000원부터. 문의 070-7017-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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