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구 기업 디자인벤처스(대표 안교강)가 한층 더 품격을 높인 ‘폴카 2S 오크 컬렉션’을 새롭게 선보이며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오크 가구 열풍이 이어질 전망이다.

신제품 ‘폴카 2S 오크 컬렉션’은 지난 3월에 출시한 폴카 Ⅱ의 후속 시리즈로, 최고급 소재부터 특수 기법까지 디자인벤처스의 기술이 집약된 최상품이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가구 전면에 북미산 오크를 사용, 그에 맞는 100% 수작업 스테인 기법까지 적용해 명품 가구로 재탄생했다.

리뉴얼한 제품의 기본 소재는 아메리칸 화이트 오크로, 원목 중 가장 우수한 수종이며 대표적인 프리미엄 가구 재료이다. 아메리칸 화이트 오크는 조밀한 원목 간격으로 습기에 강하고 일반 원목보다 강도가 2배 높아, 과거 썰매나 와인통, 야외 테이블 같은 아웃도어 퍼니처로 이용되었다.

또한 화이트 오크는 기법에 따라 라이트 브라운, 다크 브라운, 옐로우 브라운 등 다양한 색감을 표현해 미국과 유럽에선 명품 소재로 각광 받고 있는 수종이다.

최근 우리나라도 명품 오크 가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디자인벤처스는 이 같은 고객의 니즈를 반영, 미국 애팔라치아 산맥 북동부 지역에서 나는 오크만을 엄선해 사용했다.

또 ‘폴카 2S 오크 컬렉션’의 내부는 뉴질랜드 파인(소나무)을 서랍재로 사용했다. 기존 오동나무로 제작했던 것을 뉴질랜드 파인으로 대체하면서 무게 강도를 높이고 뒤틀림을 방지, 오래도록 사용하며 만족할 수 있는 가구로 재탄생했다.

최고급 소재 이외에도 ‘폴카 2S 오크 컬렉션’의 디자인은 모던하고 날렵한 선의 조화로 안정적이며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색감은 밝은 모카 브라운 컬러로 내추럴한 원목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100% 수작업의 스테인 기법을 적용했다.

스테인 기법은 컬러를 원목으로 자연스레 배어들게 해 가구의 분위기를 나타내는 중요한 기술로 특히 화이트 오크 가구로 작업 시, 원목 그대로의 질감과 색감을 가장 잘 표현하는 공법이다. 단순히 원목 겉면에 색을 입혔던 일반 가구와는 달리, 디자인벤처스는 원목 전문 가구 기업답게 속까지 색이 고르게 배어 든 특수 기법을 사용, 시간이 지날수록 고풍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번 컬렉션을 기획한 디자인벤처스 관계자는 “기본으로 돌아가 가장 정통성과 고품격을 지닌 오크 가구를 만들고자 노력했다”며 “폴카 Ⅱ 출시 후, 상반기 완판 행진으로 가구의 우수성을 알린 만큼, 하반기 역시 폴카 2S 오크 컬렉션을 통해 국내 명실상부한 가구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디자인벤처스는 이번 신제품 출시와 함께 ‘창립 23주년 기념 행사’를 6월 15일부터 한달 간 진행한다.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할인 판매 및 구매 금액별 고급 사은품을 제공, 3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는 찰스턴 벽시계를, 1,000만원 이상은 로봇청소기, 1,500만원 이상은 40만원 상당의 네스프레소 커피머신 시티즈 앤 밀크를 증정한다.

또, 지점별 특별 행사로 ‘1698 카우치 소파’ 371만원에, ‘로맨틱 서랍 침대(매트리스 포함) 및 사이드 테이블’은 185만원에, ‘콜린스 빈티지 서재형 3단 책장’ 53만 9천원 등 다양한 제품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10조 한정수량이다.

디자인벤처스의 창립 23주년 이벤트는 금년 최대 규모로 9-11월 가을 혼수를 장만하는 이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며, 압구정∙논현 직영점 및 전국 주요 백화점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