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회장 강태선)가 4월 25일에 열릴 ‘2020 블랙야크 클럽데이’에서 활약할 다큐 제작 크리에이터 프로젝트 팀을 모집한다.

블랙야크 클럽데이는 국내 최대 규모 산행 소셜 액티비티 플랫폼인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Blackyak Alpine Club, 이하 BAC)’ 멤버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문화 행사로 올해 8년째를 맞이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크리에이터 프로젝트 팀은 올해 클럽데이에서 펼쳐지는 생생한 현장과 진정성 있는 스토리를 담은 10분 내외의 다큐 제작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올해 클럽데이는 지난해에 이어 현수막 등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행사로 운영된다. 빙고 산행 미션, 히말라야 트레킹 추첨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참가자 전부가 참여해 완전한 백두대간 종주를 기원하는 ‘하나의 백두대간 퍼포먼스’도 열린다.

다큐 제작에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2월 22일(토)까지 신청하면 된다. 1차 서류 심사, 2차 인터뷰를 거쳐 3월 5일(목)에 최종 합격 팀을 선발한다. 1등으로 선발된 팀에게는 1천 만원의 활동비와 영상 장비 임대료 등이 지원된다. 자세한 내용은 블랙야크 홈페이지와 공식 SNS 플랫폼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클럽데이는 단순한 만남의 장을 넘어 BAC 멤버들이 브랜드와 함께 환경, 평화 주제의 목소리를 함께 내어주는 대규모 문화 행사로 자리 잡았다“며 “5,000여명의 BAC 멤버들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의 현장을 참신한 콘텐츠로 제작해 대중들에게 알릴 크리에이터들의 많은 신청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산행에 대한 지식과 활동을 공유하는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은 2013년 론칭 이후 현재 13만 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앱을 다운로드 받으면 누구나 ‘명산 100’, ‘백두대간 에코 트레일’, ‘섬&산’, ‘클린 마운틴 365’ 등 운영 중인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