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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인재 육성하는 '하이톤'...독창적인 아이템으로 주목고등학생 대상 해커톤 대회, 조텍의 통큰 후원으로 성황리 종료
홍진욱 기자  |  honga@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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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1.31  21:4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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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톤(HighThon)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국내 IT 업계의 발전은 물론 글로벌 인재 발굴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이톤에 대해 설명하는 정성화 학생의 말투에는 확고한 자신감이 묻어났다. 현재 고등학교 졸업반으로 학업과 직장을 병행하면서 큰 규모의 대회를 준비하느라 피곤할 법도 하건만, 지친 기색이라고는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하이톤 운영자 정성화 학생

지난 1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용산전자상상가에서 전국 고등학생 개발자 및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하이톤 대회가 열렸다. 올해로 6번째를 맞이하는 하이톤 대회는 이틀간 무박으로 진행되며, 총 총 80여 명이 참가해 뜨거운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하이톤(HighThon)'은 고등학생(high school student)과 해커톤(Hackathon)의 합성어로 말 그대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해커톤 대회를 뜻하는 것이다.

   
 
참고로 해커톤이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정해진 시간 내에 개발자나 디자이너, 기획자 등이 한 팀이 되어 정해진 주제에 대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이를 토대로 어플리케이션이나 프로그램, 독창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는 대회를 말한다.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그 역사가 길지는 않지만, 최근 몇 년 새 대기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해커톤이 진행되면서 점점 저변이 확대되고 있다.

   
 
하이톤 대회가 무엇보다 특별한 이유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해커톤 대회가 그리 많지 않다는 점 때문이다. 현역 고등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대회 기획과 운영, 홍보 등의 전 과정을 직접 진행하기 때문에 성인들이 생각치 못한 신선한 아이디어, 틀에 억매이지 않는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는 것이다.

   
 
정성화 학생은 "지난 몇 년 간 전국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이톤 대회를 진행해왔다. 물론 나 역시 학생의 신분이기 때문에 제약도 많았지만,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친구나 선후배의 모습을 보면서 힘이 났다. 또한 생각지도 못한 결과물이 도출되고 몇몇 프로그램이 상용화되는 것을 보면 보람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현재 고등학교 졸업반으로 직장을 다니고 있다. 그러다 보니 대회를 준비하는 일이 버거운 것은 사실이지만, 학생들의 열정을 보면 도저히 소홀이 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올해부터는 학생 신분이 아니라 언제까지 운영진으로 남아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기회가 닿을 때까지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밝혔다.

   
 
안타까운 점은 고등학생만을 대상으로 하는데다, 운영진도 고등학생이다 보니 후원사가 적어 금전적인 문제에 부딪힐 때가 많다는 것이다.

   
 
다행스럽게도 올해 하이톤의 장소는 용산전자상상가 측에서 무상으로 지원해 주기는 했지만, 대회의 운영에 들어가는 제반 비용은 운영진이 자비로 충당을 해야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당연히 학생의 입장에서는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정성화 학생은 "개인적으로 하이톤을 내년이나 후년에도 꾸준히 이어가고 싶지만, 장담은 할 수 없는 상황이다. 무엇보다 금전적인 문제 때문에 어려움을 느낄 때가 많다. 식사나 간식 제공이라든지, 참가자에 대한 경품, 우승자 상품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하면 적잖은 비용이 들기 때문이다. 많은 업체에 후원 공문을 보내봤지만, 거절당하는 경우가 태반이라 힘들다"라고 전했다.

   
 
이처럼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하이톤 대회를 꾸준히 후원하고 있는 업체가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바로 조텍코리아가 그 주인공이다. 기부 천사라는 별명으로도 잘 알려진 조텍코리아는 국내 IT 업계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하이톤 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대회가 열렸던 18일부터 19일까지 무려 100명분의 식사와 야식을 포함한 모든 식대와 다양한 이벤트 상품을 지원하는 등 파격적인 후원으로 대회를 응원하고 있는 것. 지난 2회째 후원을 통해 처음 인연을 맺은 후 이번이 두 번째 후원이라고 한다.

   
 
신영미 조텍코리아 마케팅 과장은 "조텍코리아는 2회 째 하이톤 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제품에 대한 홍보나 영업적인 이유보다는 국내 IT 업계의 미래를 짊어질 재능있는 인재들을 후원하고, 이들에게 한층 친숙한 브랜드로 다가서기 위함이다.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다양한 대회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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