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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환경에 최적화된 초미니PC ‘ECS LIVA Z2 Win10 S’셀러론 쿼드코어 프로세서 탑재… 윈도우 10 사전 설치로 편의성 향상
이준문 기자  |  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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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1.21  09:4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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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소형PC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공간활용도가 매우 뛰어나기 때문이다. 손바닥만 한 빈 곳만 있다면 어디서든 PC를 사용할 수 있으므로 그만큼 답답하고 좁았던 책상을 넓게 쓸 수 있다. 가정과 사무실은 물론이고, 노트북PC 한 대 조차 놓기 버거웠던 비좁은 영업매장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키오스크, 디지털 사이니지와 같은 공간 제한이 큰 산업용PC 시장에서 초미니PC가 담당하는 역할은 매우 크다.

ECS는 주머니에 들어가는 포켓PC부터 좁은 틈새에 끼워 넣을 수 있는 초슬림PC까지 여러 종류의 PC를 출시함으로써 국내 초소형PC 시장을 이끌고 있다. 형태는 물론이고, 기능이나 성능도 다양해 목적에 따른 맞춤형 미니PC 구축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ECS가 지난해 말 출시한 ‘LIVA Z2 Win10 S’은 베스트셀러 모델이기도 한 ‘LIVA Z 시리즈’의 완성판으로, 가정과 사무실, 매장, 그리고 산업용에 이르기까지 폭 넓게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4k 출력이 가능한 두 개의 HDMI 포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듀얼 디스플레이로 화면을 넓게 써야 하는 환경에 유용하다. USB포트도 넉넉해 확장성이 우수하고, SATA 인터페이스를 이용한 스토리지 용량 확장도 쉽다. 초저전력 설계로 열이 거의 나지 않고, 냉각팬도 쓰지 않아 소음에 민감한 환경에 최적이다. 무엇보다 윈도우 10이 사전에 설치되어 있어 따러 OS를 구입할 필요가 없고, 별도의 설치 과정 없이 구매 후 즉시 업무 현장에 활용할 수 있다.

   
▲ ECS LIVA Z2 Win10 S

모델명

 ECS LIVA Z2 Win10 S

CPU

 인텔 셀러론 N4100

메모리

 DDR4 4GB (최대 8GB)

스토리지

 eMMC 64GB

 기가비트 랜포트

무선랜

 802.11ac + 블루투스 4.2

I/O

 1 * USB 3.1 Gen1 타입C
 3 * USB 3.1 Gen1 타입A
 2 * USB 2.0
 1 * HDMI 1.4
 1 * HDMI 2.0
 1 * Audio combo jack

메모리카드 슬롯

 없음

OS

 Windows 10 Home S 모드

전원

 Input : AC100~240V
 Output : DC 19V/3.42A

크기

 132*118*56.4mm

문의

 코잇  02-716-7303
 http://www.coit.co.kr/

태블릿보다 작은 초미니PC
손바닥 위에 올라가며, 한손으로 가볍게 쥘 수 있는 미니PC이다. 초미니PC가 나오기 전 이만한 성능의 PC를 구성하기 위해서는 모니터 크기만한 본체가 필요했다.

   
 
가로 및 세로 크기는 13.2*11.8cm이다. 스마트폰보다 조금 더 크며, 두 대의 스마트폰을 나란히 뒀을 때보다 작다. 높이는 5.64cm이며, 전체 부피는 0.8리터에 이른다. 편의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작은 생수병보다 조금 더 클 뿐이다.

   
 
   
 
어떤 분위기에도 무난하게 어울리는 블랙 컬러이다. 위쪽에는 레코드판을 연상케 하는 동심원이 촘촘하게 새겨져 있다. 오렌지 컬러의 LIVA 로고가 중심을 잡고 있다.

   
 
입출력 포트는 앞쪽과 뒤쪽에 분산 배치되어 있다. 크기가 매우 작은 PC이지만 활용도가 높은 USB포트는 6개나 된다. 앞쪽에 USB 3.1 Gen1 포트가 3개 있으며, 뒤쪽에 USB 2.0 포트가 2개 있다. 그리고 위아래 구분이 없는 USB 타입C 포트(USB 3.1 Gen1)도 앞쪽에 자리잡고 있다. 외장HDD나 USB드라이브와 같이 자주 끼우고 빼는 장치의 경우 전면 포트를 이용하면 되고, 키보드와 마우스처럼 좀처럼 뽑을 일이 없는 디바이스는 뒤쪽에 연결하는 것이 좋다. 특히 앞쪽 USB 3.1 Gen1 포트는 USB 2.0보다 데이터 전송 속도가 10배 가량 빨라 대용량 데이터 액세스에 유용하다.

   
▲ ECS LIVA Z2 Win10 S 전면부

   
▲ ECS LIVA Z2 Win10 S 후면부

전원버튼은 앞쪽에 있으며, 오디오 출력 및 마이크 입력이 가능한 콤보 단자도 전면에 위치해 헤드셋을 쉽게 연결할 수 있다.

한편 손바닥 만한 공간조자 확보하기 어렵다면 모니터 뒤쪽에 있는 베사 마운트홀을 이용하면 된다. 함께 제공되는 브라켓을 모니터 뒤쪽 베사 마운트홀에 부착한 후 ‘LIVA Z2 Win10 S’를 고정시키면 된다. 베사홀은 75*75와 100*100 규격 모두 사용이 가능하며 대부분 모니터와 호환된다.

   
▲ 베사 마운트홀을 이용해 모니터 뒤쪽에 부착할 수 있다.

듀얼 디스플레이 지원… 4k 출력 가능
공간 또는 성능의 한계로 하나의 영상 출력 포트만 가지고 있는 기존 미니PC와 달리 이 제품은 두 개의 HDMI포트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동시에 두 대의 모니터를 연결, 듀얼 디스플레이 환경 구축이 가능하다. 증시를 비롯한 실시간 모니터링 또는 CCTV 확인, 그리고 스프레드 시트와 문서를 펼쳐 놓고 넓은 화면에서 작업해야 하는 업무에 유용하다. 또는 두 대의 모니터에 각각 다른 영상을 재생하기 위한 광고 디스플레이로도 활용할 수 있다.

   
▲ 두 개의 HDMI포트가 있다. 우측 포트는 HDMI 2.0을 지원하므로 4k 해상도에서 60Hz 출력이 가능하다.

   
▲ 두 개의 HDMI에 두 대의 모니터를 동시에 연결,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두 개중 하나는 HDMI 2.0 버전을 지원한다. 그만큼 대역폭이 넓어 3840*2160 해상도에서도 60Hz 주사율을 표현한다. 화면이 부드럽게 움직이므로 눈의 피로감을 덜어준다.

   
▲ 4k@60Hz를 지원한다.

쿼드코어 셀러론 프로세서 탑재… 업무용으로 무난한 성능
PC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부품인 CPU는 인텔 셀러론 N4100을 썼다. 코어 i5/i7과 같은 고성능 프로세서는 아니지만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 문서를 작성하고, 간단한 이미지 편집도 거뜬히 해 낼 수 있다. 웹 서핑도 답답하지 않으며, 음악이나 영화와 같은 멀티미디어 콘텐츠 재생도 무리 없이 소화한다. 쿼드코어로 동작하며, 4개의 스레드를 지원해 여러 앱이 동시에 작동되더라도 답답함이 덜하다. 전문가용 소프트웨어를 구동하기에는 역부족이지만 일상적인 가정용, 업무용으로 쓰기에 부족함이 없다. 기본 동작 클럭은 1.1GHz이며, 터보 부스트 모드에서는 2.4GHz까지 올라간다. TDP는 6W로 낮다.

   
▲ CPU-Z로 본 프로세서 정보

   
▲ 쿼드코어 프로세서이므로 장치관리자에서 4개의 프로세서로 인식한다.

내장 GPU 타입이며, ‘인텔 UHD 그래픽 600’을 품고 있다. 4k 해상도에서 60Hz를 지원하므로 제대로 된 4k 영상을 즐기고 싶다면 HDMI 2.0 포트에 모니터를 연결하면 된다. 유튜브 등을 통해 4k 영상을 끊김 없이 감상할 수 있다. 게임을 위한 고성능 PC는 아니므로 고사양 게임 구동은 거의 불가능하다. 다만 간단히 즐길 수 있는 캐주얼 게임의 경우 내장 그래픽으로 즐길 수 있다. 국민 게임이라 할 수 있는 리그오브레전드(LOL) 게임의 경우 HD 해상도(1280*720)에 이미지 품질을 낮음으로 설정하면 비교적 즐길 만한 성능을 낸다. 다만 냉각팬이 장착되어 있지 않으므로, 게임 진행 중 스로틀링 등의 이유로 랙이 발생하면서 1초당 프레임(fps)이 떨어질 수 있다.

기본 메모리는 4GB이다. 두 개의 메모리 슬롯이 있으며, 1개의 4GB가 꽂힌 채 출시된다. 여분의 슬롯을 통해 최대 8GB까지 확장할 수 있다. 내장 그래픽의 특성상 듀얼채널로 메모리를 구성하는 것이 좋으며, 메모리 용량에 따른 성능 차이가 꽤 나는 편이므로, 가급적 8GB로 업그레이드해 쓸 것을 추천한다.

   
▲ CPU-Z로 본 메모리 정보

   
▲ 두 개의 슬롯이 있으며, 최대 8GB까지 확장할 수 있다.

64GB 용량의 SSD를 썼다. eMMC 타입이며, 온보드 형태로 고정되어 있다. SATA 또는 NVMe 타입의 SSD와 비교하면 속도는 많이 떨어지지만 HDD보다 개선된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느낄 수 있다.

   
▲ SSD 속도 측정 결과

사실 64GB가 그렇게 넉넉한 저장공간은 아니다. OS가 설치되고, MS 오피스나 어도비 포토샵과 같은 몇몇 프로그램을 설치하다 보면 영화나 음악 파일을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은 거의 없다. 하지만 ECS는 보다 유연하게 저장공간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내부에 SATA 타입의 2.5인치 드라이브 베이 공간을 만들었다. 용량대비 가격이 매우 저렴한 HDD를 사용할 수 있으며, 빠른 속도가 장점인 SSD도 쓸 수 있다.

   
▲ 안쪽에 2.5인치 타입 HDD나 SSD를 장착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완전 무소음PC 실현
TDP가 6W에 불과한 저전력 CPU를 쓰고, 열이 쉽게 빠져나갈 수 있도록 설계함으로써 완전 무소음PC를 실현했다. 내부에는 CPU에서 발생되는 열을 식히기 위한 냉각팬이 없기 때문에 팬소음이 전혀 나지 않는다.

   
▲ PCB 크기만한 대형 히트싱크가 있다.

PCB 전체를 덮을 만큼 큰 히트싱크가 있다. CPU에서 발생되는 열이 즉시 히트싱크로 전달되며, 넓은 면적의 히트싱크에 의해 열이 대기 중으로 날아간다. 또한 케이스 곳곳에 뚫린 에어홀로 열이 빠져나가므로 냉각팬이 없어도 쾌적한 상태를 유지한다.

   
▲ CPU에서 발생되는 열이 히트싱크로 전달, 열을 식혀준다.

구매 후 바로 쓸 수 있는 윈도우 10 탑재
‘LIVA Z2 Win10 S’ 미니PC는 ‘Windows 10 Home in S mode’가 포함되어 출고된다. 따라서 OS를 따로 구매할 필요가 없다. 초기에 몇 단계 설정 과정만 거치면 바로 윈도우 환경에서 필요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다만 초기에 구동되는 윈도우 10 Home은 S 모드로 동작한다. 윈도우 10 S 모드는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버전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 내에 있는 앱만 내려 받아 실행할 수 있다. 프로그램 설치 및 실행이 매우 제한되니 외부로부터 해킹과 같은 보안 문제가 자연스럽게 해결된다. 보안에 매우 민감한 산업용 환경에 매우 유용하다.

   
▲ 'Windows 10 Home in S mode'가 함께 제공된다.

만일 기존 윈도우 10 Home과 동일하게 사용하고 싶다면 S 모드를 해제하면 된다. 몇 번 클릭으로 쉽게 전환할 수 있다. 물론 비용도 따로 들지 않는다.

   
▲ 간단하게 윈도우 10 Home 버전으로 바꿀 수 있다.

산업용PC로 활용할 수 있는 원격 전원 제어 기능 탑재
키오스크나 디지털 사이니지와 같은 특수한 환경을 위한 원격 전원 제어 기능도 가지고 있다. 장치가 설치된 현장마다 전원 관리를 위해 인력이 투입되면 그만큼 비용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이 제품은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몇 가지 눈에 띄는 기능을 제공한다. 먼저 WOL 기능이다. Wake On Lan의 약자로, 네트워크를 통해 원격지에 있는 PC의 전원을 제어하는 기술이다. 따라서 PC전원을 켜기 위해, 또는 절전모드 상태에 있는 PC를 깨우기 위해 현장으로 달려가 ‘LIVA Z2 Win10 S’의 전원버튼을 누를 필요 없이 원격지에서 WOL 기능을 호출하는 것만으로 쉽게 전원을 관리할 수 있다.

   
 
WOL 기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랜카드 드라이버에서 관련 설정값을 확인하고, CMOS 설정에서도 PME 기능이 활성화(enable) 되어 있어야 한다. PME(Power Management Event)는 랜카드를 포함한 PCIe 장치의 모든 이벤트를 통해 전원을 관리하는 기능이다.

AC전원이 인가되면, 즉 ‘LIVA Z2 Win10 S’의 전원어댑터가 AC전원에 연결되면 전원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바로 PC 전원이 켜지는 기능도 들어갔다. 정전과 같이 예기치 않은 상황에서 전기가 차단되었다가 다시 들어오면 알아서 PC가 켜지므로 키오스크나 디지털 사이니지의 경우 각각의 장치를 켜기 위한 작업을 하지 않아도 되므로 매우 편리하다. 이 또한 마찬가지로 바이오스에서 자동으로 전원을 켜거나 또는 끈 상태로 그대로 유지하거나, 직전 PC 상태에 따라 ON/OFF가 될 수 있도록 설정할 수 있다.

   
 
특정 시간에 PC가 켜지도록 바이오스에서 설정이 가능하다. 매일 같은 시간에 반복되어 켜지게 설정할 수 있고, 24시간 중 특정 시간을 지정해 PC를 원격으로 켤 수 있다.

   
 
기가비트 속도를 내는 유선랜 포트가 있지만 802.11ac 기반의 듀얼밴드 무선랜을 내장해 랜케이블을 사용할 수 없는 공간에서도 인터넷을 쓸 수 있다. 블루투스 4.2 모듈도 내장되어 키보드와 마우스 등 주변기기를 무선으로 연결, 사용할 수 있다.

   
 
한편 ‘LIVA Z2 Win10 S’는 최신 OS인 윈도우 10을 안정적으로 지원하며, ECS코리아를 통해 3년 무상보증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가정이나 사무실에서는 물론이고, 유지 및 관리가 중요한 산업 또는 영업 현장에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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