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기기 전문기업 한미마이크로닉스(대표 강현민 이하 마이크로닉스)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서울 코엑스 전시장에서 진행된 '2020 서울 오피스 가구 및 오피스 페어' 전시회에 마이크로닉스 키보드와 마우스, 다양한 사무용 액세서리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해 관심을 받았다.

2020 서울 오피스페어 전시회는 2020년도 오피스 가구와 오피스 산업의 최신 제품과 트렌드를 한눈에 만나볼 수 있는 행사로 각종 사무용 가구 등이 전시됐다.

이번 전시회에서 마이크로닉스는 사무 환경에서 유용한 유무선 키보드, 마우스 제품들과 업무에 경쾌함을 더해줄 기계식 키보드, 포터블 모니터, 멀티 허브 등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가장 눈에 띄는 제품으로 'MANIC K160 무선 합본'을 꼽을 수 있다. 본 제품은 감성적인 디자인의 무선 키보드와 무선 마우스가 패키지로 구성 합본 세트다. 누구나 쓰기 좋은 작은 크기의 마우스와 슬림한 두께의 키보드로 스카이 블루와 인디 핑크 두 가지 파스텔톤 색상으로 디자인됐다.

키보드는 슬림한 키캡과 멤브레인 접점 방식으로 조용하면서 부드러운 사용과 마우스는 편안한 그립감과 최고 1600DPI 감도의 광 센서를 갖췄다. 키보드 마우스 모두 2.4GHz의 무선 방식을 적용해 거추장스러운 선 없이 편리한 사용 환경을 구현했다.

통합 무선 리시버는 초소형으로 노트북에 사용하더라도 부담 없는 크기이며 절전 기능으로 10개월 가량 배터리 교체 없이 쓸 수 있다. 가정, 사무실 환경이나 여성 사용자 등, 다양한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이다.

함께 전시된 'MANIC KM330 무선 합본'은 고급스러운 블랙 색상과 화사한 핑크 색상, 기존 키보드 마우스 합본에서 보기 어려웠던 민트 색상과, 코발트 블루 색상으로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힌 제품이다.

마우스는 최적의 성능을 제공하며 손에 감기는 최적의 그립감과 양손 모두 사용 가능한 형태로 누구나 편안하게 사용을 배려했다. 심플하면서 고급스러운 우드 패턴 디자인을 채택하여 밋밋할 수 있는 제품 외관에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한 12가지의 멀티미디어 단축키를 제공하여 편리한 조작이 가능하다.

키보드는 5mm의 얇고 낮은 치클렛 키 캡(Chiclet Keycaps)으로 장시간 타이핑에도 손가락과 손목에 무리가 없다. 멤브레인 접점 방식으로 조용하면서 부드러운 사용과 마우스는 편안한 그립감과 최고 1600DPI 감도의 광센서를 갖추면서 키보드 마우스 모두 2.4GHz의 무선 방식을 적용해 거추장스러운 선 없이 편리한 사용 환경을 구현했다.

통합 무선 리시버는 초소형으로 노트북에 사용하더라도 부담 없는 크기이며, 절전 기능으로 10개월가량 배터리 교체 없이 쓸 수 있다. 또한 배터리 부족 알림 LED를 통해 키보드의 배터리 교체 시기 또한 손쉽게 볼 수 있다.

프리미엄 기계식 키보드 브랜드인 헥스기어의 'K950 무선 키보드'도 선보였다. 유무선과 휴대 사용이 특징인 헥스기어 K950 키보드는 카일의 초콜릿 스위치를 적용해 초슬림 디자인과 기계식 스위치의 장점을 결합한 제품이다.

카일 초콜릿 스위치는 일반 기계식 스위치의 절반에 불과한 8mm의 얇은 두께에 기계식 스위치의 특징을 그대로 구현한 것이 특징으로 이를 통해 기존 기계식 키보드에 볼 수 없었던 얇은 제품 두께를 완성했다.

USB C-타입 방식의 유선 연결과 최대 4개 기기의 멀티페어링이 가능한 블루투스 무선 연결 모두 사용이 가능하며, 자체 내장 리튬 이온 배터리로 제품을 휴대하면서 최대 80시간의 무선 사용이 지원된다.

텐키리스(tenkeyless) 배열의 작은 크기임에도 9개 키패드를 별도 구성하여 텐키리스 키보드의 단점으로 꼽히던 키패드부 입력의 편의성을 높인 확장형 키보드 제품이다. 헥스기어 K950은 프레임과 키캡 색상을 달리한 실버와 블랙 제품 두 가지 버전으로 선보인다.

소음에 민감한 장소라는 특성을 고려한 '마이크로닉스 MANIC E1S 무소음 무선 마우스'도 인기를 끌었다. 클릭 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는 무소음과 선 없이 편리한 사용이 가능한 본 제품은 정숙함이 필요한 도서관이나 사무실 환경 등에서 효과적으로 쓸 수 있다.

작은 크기와 좌우 대칭 설계로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에 초소형 리시버와 2.4GHz 무선 연결 방식으로 거추장스러운 선 없이 편리한 사용 환경을 구현했다.

1600DPI 감도의 광학 센서, AA 배터리 1개로 10개월 가량을 쓸 수 있는 저전력 설계 등 뛰어난 구성을 갖췄다. 제품 색상은 감각적인 민트, 핑크, 블랙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어 다양한 선택의 폭을 제공한다.

스마트폰과 PC 모두 자유롭게 쓰는 '마이크로닉스 E5S 무소음 멀티 무선 마우스'도 소개됐다. 이 제품은 멀티 리시버로 스마트폰과 PC를 자유롭게 사용 가능할 뿐만 아니라 버튼을 누를 때 발생하는 클릭음을 무소음 수준으로 최소화했다.

또한 USB-C 타입 연결부와 USB-A 타입 연결부가 일체형인 양방향 멀티 리시버를 통해 PC와 모바일 사용 환경에서 리시버 연결만으로 간단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작은 크기와 좌우 대칭 설계로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에 모바일과 PC 환경에서 모두 사용이 가능한 멀티 리시버를 통한 2.4GHz 무선 연결 방식으로 거추장스러운 선 없이 편리한 사용 환경을 구현했다.

1600DPI 감도의 광학 센서, AA배터리 1개로 10개월을 쓸 수 있고, 86G의 가벼운 무게와 마우스 내부에 수납형 공간을 통해 멀티 리시버 저장 공간을 마련하여 분실의 걱정을 줄였다.

마이크로닉스 자체 스위치인 마닉축이 적용된 기계식 키보드 '마이크로닉스 MANIC X30 마닉축'도 전시됐다. 마이크로닉스의 오리지널 기계식 스위치인 마닉(Manic) 축의 대중화를 컨셉으로 한 제품으로 뛰어난 키감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무장했다.

마닉축은 개발부터 국내 소비자 취향에 초점을 맞춘 기계식 스위치로 6천만 회에 달하는 긴 수명과 빠른 반발력, 명확한 감각, 경쾌한 작동음을 갖춘 스위치다. 이중 사출 방식 ABS 키캡은 장시간 사용에도 각인이 지워지지 않아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하며, 백라이트 LED의 표현력이 뛰어나 LED 연출력을 높여준다.

LED 백라이트는 여러 색상을 적용해 화려한 스타일을 뽐내며, 18가지의 다채로운 조명 효과를 지원해 사용자 취향에 맞는 다양한 연출 효과를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포터블 모니터 'F156-FT'도 인기를 끌었다. 본 제품은 10개의 손가락을 모두 터치가 가능한 대만 AUO-IPS 광시야각 터치 패널을 채택해 FHD 해상도를 지원한다. 제품 두께의 경우 패널 부분은 5.7mm에 불과하며, 입출력단자가 위치한 가장 두꺼운 부분이 10.5mm이다. 무게는 610g으로 가볍고 날씬해 어디든지 휴대가 간편하다.

단자의 경우 3.5mm 이어폰 잭 1개와 미니 HDMI 2개, USB-C 타입 1개, USB-C 전원공급 포트 1개가 자리잡고 있다. 그 밖에 2개의 1.5W 내장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으며, 250칸델라 밝기와 전용 마그네틱 가죽 커버가 내장되어 있다.

이밖에 50mm 유닛으로 풍부한 음량을 전달하는 스피커바 'MANIC UB-1000'과 'BT-1000' 시리즈, 완전 방수를 자랑하는 MANIC X40 시리즈 키보드 및 'MANIC P1 장패드', 다양한 입출력 및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의 DEX 모드 활용도 가능한 8in1 멀티 허브 'OT-709', 견고한 태블릿 PC 거치대 'OPT-S1' 등 사무 환경을 적합한 제품군을 대거 전시해 이목을 끌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뛰어난 가격대비 성능을 갖춘 사무용PC 2대가 전시됐다. 사무용PC는 AMD 3세대 라이젠 프로세서와 마이크로닉스의 케이스 및 파워서플라이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제품으로 합리적인 가격과 균형잡힌 사양으로 최적의 업무 효율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AMD 라이젠 3400G'를 기반으로 하는 사무용PC는 PNY XLR8 CS3030 SSD를 비롯해 마이크로닉스 사하라 케이스와 마이크로닉스 클래식II 500W 파워로 구성됐다. 'AMD 라이젠 3400G'는 4개의 코어를 비롯해 무려 8개의 쓰레드로 작동하는 제품으로 AMD 라데온 Vega 11을 내장 그래픽으로 사용해 업무용으로 차고도 넘치는 능력을 보여준다.

다음으로 'AMD 라이젠 3200G'를 기반으로 하는 사무용PC는 PNY XLR8 CS3030 SSD와 고풍 스러운 디자인의 마이크로닉스 GENIE 케이스 그래도 마이크로닉스 싸이클론 III 400W가 탑재됐다. 'AMD 라이젠 3200G'는 4개의 코어와 4개의 쓰레드로 작동하고, AMD 라데온 Vega 8을 내장 그래픽으로 사용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11만원 대로 무척 저렴해 가성비 면에서 최고의 보급형 프로세서로 각광받는다.

주우철 한미마이크로닉스 과장은 "이번 2020 서울 오피스페어 전시회를 통해 사무실 환경에 적합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 마이크로닉스는 게이밍 기어 뿐만 아니라 사무실 및 독서실과 같은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이 있다. 실제로 행사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마이크로닉스의 제품에 큰 관심을 보여주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