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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함 없는 게이밍 노트북의 선택 ‘AORUS 7S Dual’17.3인치 대화면에 144Hz 주사율 적용… GTX 1660 Ti로 고품질 그래픽 구현
이준문 기자  |  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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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25  04:5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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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게임 축제 ‘지스타 2019’가 역대 최다 관람객 24만4천명을 달성하며 지난 11월 17일 막을 내렸다. 국내외 680여개 게임 관련 기업이 참가해 다양한 게임 콘텐츠와 하드웨어로 부스 앞은 문성성시를 이뤘다. 특히 쾌적한 환경에서 게임을 즐기기 위한 욕구가 높아짐에 따라 관람객은 주요 하드웨어 부스에서 발을 떼지 못하는 분위기였다. 최신 사양으로 무장한 고성능 게이밍PC, 그리고 RGB LED로 화려하게 꾸민 튜닝PC 등이 주목을 받았으며, 어디서든 내가 원하는 공간에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게이밍 노트북이 인기를 끌었다. 기가바이트 게이밍 브랜드인 어로스(AORUS)도 현장에서 배틀그라운드 대회를 열고 다양한 어로스 노트북의 성능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작은 노트북에서 데스크탑 게이밍PC의 성능을 직접 체험한 관람객은 게이밍 노트북에 대해 재평가하는 기회를 갖기도 했다.

그 중에서도 주목을 받은 모델은 ‘AORUS 7’ 시리즈. 외형상으로는 기존 15.6인치 노트북과 큰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화면은 17.3인치로 대폭 커져 마치 데스크탑 환경에서 게임을 플레이하는 것 같은 깊은 몰입감을 느낄 수 있어 큰 관심을 끌었다. 본 리뷰의 주인공인 ‘AORUS 7S Dual(이하 어로스 7S 듀얼)’은 어로스 7 시리즈 중 하나로, 대화면의 장점을 그대로 품었으며, LG 144Hz IPS 패널을 사용해 더욱 현실적인 느낌으로 게임에 몰입할 수 있는 본격적인 게이밍 노트북이다. 인텔 9세대 코어 i7과 가성비가 뛰어난 GTX 16 시리즈를 조합해 현재 출시된 대부분 게임을 고화질로 플레이할 수 있다. 프레임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강력한 냉각 시스템과 킬러(Kiiler) 기술 기반의 네트워크를 사용했으며, 삼성전자 DRAM과 인텔 SSD 등 고품질 부품을 써 늘 최고의 성능과 안정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기가바이트의 깊은 내공이 녹아 든 게이밍 노트북의 결정체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크리에이터 사이에서도 노트북의 활용도가 높아짐에 따라 어디서든 빠르게 콘텐츠를 만들어 내기 위한 도구로도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제품이다.

   
▲ AORUS 7S Dual

모델명

AORUS 7S Dual(어로스 7S 듀얼)

CPU

인텔 코어 i7 9750H

RAM

Samsung DDR4 2666Mhz 8GB*2 (최대 64GB 확장 가능)

ODD 없음

HDD/SSD

512GB M.2 NVMe PCIe X4 SSD (Intel 760P)
1TB HDD

그래픽

엔비디아 지포스 GTX 1660 Ti GDDR6 6GB

멀티미디어

내장 마이크
스테레오 스피커 (2W+2W)
웹캠(HD)

네트워크 및 블루투스

LAN : Killer Ethernet
WIFI : Killer Wireless-AC 1550
Bluetooth: Bluetooth V5.0 + LE

I/O

1 x USB 3.1 Gen1 type A
1 x USB 3.1 Gen2 type A
1 x USB 2.0 type A
1 x USB 3.1 Gen2 type C(DP 1.3 지원)
헤드폰 출력/마이크 입력
HDMI / midiDP
SD 카드 리더
기가비트 지원 랜포트

배터리 리튬폴리머 / 48.96Wh

크기 및 무게

399(W) x 282(D) x 29.2(H)mm
약 2.5kg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15.6인치보다 조금 더 큰 17.3인치 노트북이다. 화면은 커졌지만 슬림하게 디자인되어 들고 다니는데 부족함은 없다. 두께는 29.1mm이며, 무게는 2.5~2.6kg이다. 한편 ‘어로스 7’ 시리즈는 사용된 GPU에 따라 두 가지 모델이 있다. 엔비디아 지포스 GTX 1660 Ti를 쓴 ‘AORUS 7S Dual(어로스 7S 듀얼)’, 그리고 GTX 1650 GPU가 장착된 ‘AORUS 7N DUal(어로스 7N 듀얼)’로 나뉜다. 물론 GTX 1660 Ti가 GTX 1650보다 뛰어난 성능을 내므로 더 나은 게임을 환경을 원한다면 ‘어로스 7S 듀얼’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두 GPU 모두 튜링 아키텍처 기반이지만 GTX 1650은 GTX 1660 Ti의 약 70% 정도 수준의 성능을 낸다.

   
 
   
 
   
 
블랙 컬러를 쓴 심플한 디자인이지만 군데군데 조금씩 변화를 줘 밋밋함을 없애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렸다. 노트북 상판에는 독수리를 형상화한 어로스 로고를 넣어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를 부여했다. 사선 라인의 패턴을 넣어 입체감을 표현했으며, 노트북 측면은 카본 패턴으로 마감 처리해 흠집을 방지하고, 심미적 가치를 느낄 수 있다.

   
 
   
 
   
 
노트북 상판을 열면 17.3인치라는 매우 널은 화면이 나타난다. 패널을 감싸고 있는 좌우 베젤은 노트북 크기 대비 매우 슬림해 화면을 보는 순간 탁 트인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 화면은 더욱 커졌지만 15.6인치 노트북과 큰 차이가 나지 않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노트북 앞쪽에는 노트북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4개의 LED가 있다. 전원 및 충전 상태, 비행기 모드, SSD/HDD 상태 등을 알려준다.

   
 
노트북이라는 제한된 플랫폼이지만 다양한 포트를 갖고 있어 확장성이 매우 뛰어나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후면 포트이다. 대부분 노트북은 좌우에 포트를 두고 있지만 ‘어로스 7S 듀얼’은 포트를 후면까지 확장했다. 늘 꽂아 쓰는 전원과 랜 포트가 뒤쪽에 있으며, 외부 영상 출력을 위한 HDMI와 USB 3.1 Gen.2 타입C 포트도 있다. 좌우로 연결되는 장치는 최소화하며, 대부분 뒤로 연결되므로 게임 플레이 중 선이 걸리는 등의 간섭 문제가 나타나지 않는다. 그만큼 게임에 집중할 수 있다.

   
▲ 자주 쓰는 포트에 대해서는 뒤로 배치해 게임 중 케이블에 의한 간섭을 최소화했다.
   
 
USB 포트는 총 4개이다. 뒤쪽에 있는 USB 3.1 Gen.2 타입C 포트를 비롯해 좌우에 USB 3.1 Gen.1/Gen.2와 USB 2.0 포트가 있다. 외부 키보드와 마우스, USB저장장치를 모두 연결하고도 넉넉하다. 외부 영상 출력을 위해 HDMI와 mini 타입의 DP 단자도 제공된다. 오디오 출력과 마이크 입력 단자가 있어 헤드셋 또는 외부 스피커를 연결할 수 있다. SD메모리카드 슬롯도 있어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이나 사진을 바로 읽어 편집하고, 공유할 수 있다. 노트북 도난 방지를 위한 켄싱턴락홀도 있다.

   
▲ 노트북 좌측면

   
▲ 노트북 우측면

HDMI 혹은 DP로 외부 디스플레이와 연결할 경우 4k(3840*2160) 해상도로 60Hz 출력이 가능해 더욱 디테일한 화면으로 게임을 플레이하거나 이미지나 동영상 편집을 할 수 있다. 외부 영상 출력을 위해 HDMI와 miniDP 그리고 DP1.3을 지원하는 USB 타입C 포트를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이 때 최대 3대까지 외부 모니터 연결이 가능하다.

게임 환경에 최적화된 키보드가 장착되어 있다. 쫀득거리는 키감을 제공하며, 손끝에 전해지는 물리적 압력도 낮아 장시간 부담없이 쓸 수 있다. 경쾌한 느낌으로 타이핑이 즐겁다. 키 간격은 충분히 넓어 오타 발생을 낮춘다. 노트북 크기의 장점을 살려 우측에는 숫자키패드가 들어갔다. 게임 플레이에 자주 사용되는 WASD키에 대해서는 라인으로 강조 처리해 집중력을 높여준다. 키보드는 RGB LED 백라이트가 적용되어 어두운 곳에서도 정확하게 컨트롤할 수 있다. 단지 키캡 위로 LED 빛이 올라오는 것이 아니라 측면까지 은은하게 밝혀줘 강렬하지 않으면서도 화려한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노트북 바닥에는 2W+2W 출력을 내는 스테레오 스피커가 있다. 적당한 간격을 두고 양쪽에서 소리가 흘러나오므로 스테레오에 의한 분리감을 느낄 수 있다. 기존 어로스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나히믹(Nahimic) 사운드 기술을 넣어 오디오 경험을 향상시켰다. 가상 7.1 채널 구현이 가능해 최상의 몰입감을 주며, 노이즈 억제나 울림 방지, 주변소음 제거로 먼 거리에 있는 동료와 선명한 음성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배터리 일체형으로 출시되는 최근 노트북 트렌드와 달리 ‘어로스 7S 듀얼’은 배터리 착탈 방식을 사용했다. 배터리 수명이 다 되어 교체가 필요한 경우 노트북을 분해하지 않고 간단하게 새 배터리로 바꿔 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여분의 배터리를 챙겨 둠으로써 충전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배터리 부족 없이 작업을 이어갈 수 있다. 배터리는 리튬이온 타입이며, 48.96Wh 용량을 가지고 있다.

   
▲ 착탈식 배터리를 사용했다.
   
 
LG IPS 패널 적용… 144Hz로 더욱 리얼한 화면 구현
15.6인치보다 대각선 방향으로 화면이 약 4.3.cm 더 넓은 17.3인치 디스플레이를 사용했다. 물론 데스크탑 환경의 27인치, 32인치 모니터에는 못미치지만 바로 눈 앞에서 재생되는 17.3인치는 차원이 다른 몰입감을 주기에 충분하다. 적당한 크기로 화면 전체가 한눈에 들어와 FPS 게임을 플레이하기에 최적이다. 게임과 영상을 즐기는데 문제가 없는 FHD 해상도를 담고 있다.

   
▲ LG IPS 패널을 사용해 생생하고 선명하다.

   
 
영상에 대한 경험을 극대화하기 위해 LG IPS 패널을 썼다. 풍부한 색감은 물론이고, 광시야각 특성이 우수해 어느 방향에서 화면을 바라보더라도 색 왜곡이 없으며, 선명하고 또렷한 화질로 사실적인 느낌을 높여준다. 패널은 논글레어 처리되어 조명이나 햇빛에 의한 눈부심을 최소화한다.

   
 
   
 
색재현력도 우수한 편이다. 디스플레이 교정장치인 스파이더4 엘리트를 이용, sRGB와 AdobeRGB에 대해 각각 색 지원 범위를 살펴보니 sRGB의 경우 100%에 가까운 95%로 나타났다. 그만큼 색 표현 범위가 넓어 더욱 사실적인 화질로 사실감을 높여준다. 인쇄 및 출판 현장에서 주로 쓰는 Adobe RGB는 71%로, 일반적인 게이밍 노트북과 차이가 거의 없다.

   
 
노트북임에도 데스크톱 환경에서나 가능한 144Hz 고주사율을 구현했다. 일반 디스플레이의 2배가 넘는 1초당 144 프레임으로 화면을 만들어내 움직임이 매우 부드럽다. 특히 찰나의 순간에 운명이 뒤바뀌는 FPS 게임에서는 빠른 보다 빠른 속도로 화면을 재생하므로 한발 앞서 상대를 발견하고 공격할 수 있다.

   
▲ 144Hz 주사율을 지원한다.

그럼 기존 60Hz 대비 어느 정도 부드러운 화면을 뿌려주는지 [www.testufo.com] 사이트를 이용해 확인했다. 시각적인 구분을 위해 스마트폰의 초고속 촬영 기능(슬로우 모션)을 이용했다. 보다 분명하게 차이를 확인할 수 있도록 1/8 속도로 재생했다. 아래 동영상에서 60Hz의 경우 UFO의 이동이 뚝뚝 끊어지는 것 같은 느낌이 나는 반면, 144Hz에서는 상대적으로 부드럽게 움직인다.

아래 문자 스크롤 테스트의 경우 60Hz와 144Hz의 차이는 더욱 분명하게 나타난다.

인텔 9세대 코어 i7-9750H와 가성비 우수한 GTX 1660 Ti의 조합
노트북의 기본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부품은 CPU이다. 이 제품은 CPU 리소스가 필요한 어떤 작업에서도 최상의 성능을 내기 위해 노트북용 CPU로는 상위 라인업에 속하는 코어 i7-9750H를 사용했다. 인텔 9세대 기반의 코어 프로세서로, 이전 세대인 코어 i7-8750H보다 28% 빠르며, 7세대인 코어 i7-7700HQ보다 91% 더 빠르다. 6코어/12스레드로 동작해 멀티태스킹 환경에서도 빠른 처리를 보인다. 2.6GHz 속도로 동작하며, 터보 부스트에서는 4.5GHz까지 클럭이 올라가므로 일시적으로 작업이 집중되는 상황에서도 끊김을 최소화한 매끄러운 작업 처리를 가능케 한다.

   
▲ CPU-Z로 본 프로세서 정보

   
▲ 장치관리자에서는 12개의 프로세서로 인식된다.

   
▲ PCMark 10 테스트 결과

9세대 프로세서의 성능을 뒷받침하기 위해 메모리는 DDR4 2666MHz 규격을 사용한다. 신뢰도가 높은 삼성전자 메모리를 썼다. 이전 세대 보다 향상된 성능을 갖고 있으며, 소비 전력은 오히려 낮췄다. 슬롯은 두 개가 있으며, 8GB+8GB의 조합으로 16GB가 기본 제공된다. 최대 64GB까지 용량을 늘릴 수 있다.

   
▲ CPU-Z로 본 메모리 정보

   
▲ 두 개의 슬롯이 있으며, 최대 64GB까지 확장할 수 있다.

SSD는 아래 그림에서 보는 바와 같이 PCIe NVMe 기반 고성능 제품인 인텔 760P를 사용해 뛰어난 속도를 제공한다. 용량은 512GB로 넉넉하다. 속도와 용량을 모두 잡아 체감 성능을 더욱 끌어올렸다. 노트북에는 여분의 슬롯이 제공되어 SSD를 추가할 수 있다.

   
▲ SSD 등록 정보

   
▲ SSD 테스트 결과

   
▲ 장착된 SSD 모습. 위쪽에 여분의 슬롯이 하나 더 있다.

4k 영상과 같은 고화질 영상이나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넉넉하게 보관, 사용할 수 있도록 1TB 용량의 HDD도 함께 넣었다. 대용량 영상 데이터를 사용하는 크리에이터 입장에서도 매우 매력적인 부분이다.

   
▲ HDD 등록 정보

   
▲ HDD 성능 측정 결과. 일반 HDD와 차이는 거의 없다.

   
▲ 노트북 내부에 장착된 HDD

게임의 절대적 성능을 좌우하는 GPU는 가성비가 뛰어난 엔비디아 지포스 GTX 1660 Ti를 사용해다. 실제 데스크탑 환경에서 RTX 2060이 부담스러울 경우 많이 찾는 그래픽카드가 GTX 1660 Ti이기도 하다. RTX 20 시리즈와 동일한 튜링 아키텍처 기술을 쓴 GPU이지만 레이 트레이싱, NGX 기술에 포함된 DLSS 등이 빠진 실속형 튜링 제품이라 할 수 있다. 실제 FHD 환경에서 게임 성능을 비교하면 이전 세대인 GTX 1070와 비슷하다. 여전히 현역으로 써도 문제가 없는 GTX 1060보다 30~40% 정도 빠르다. 비디오 메모리는 GDDR6 타입의 6GB를 탑재해 고해상도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 GPU-Z로 본 GTX 1660 Ti 정보

아래는 3DMark를 이용한 주요 테스트 결과이다.

   
▲ 3DMark 테스트 결과

실제로 게임에서는 어느 정도 성능을 내는지 인기 게임인 배틀그라운드를 통해 직접 확인해 봤다. 우선 해상도는 ‘FHD’로, 그래픽 품질은 가장 높은 ‘울트라'로 설정 후 게임 중 프레임 변화를 살펴봤다.

   
 
위 그래프에서 보는 바와 같이 최고 수준의 그래픽 모드임에도 상당히 쾌적한 상태를 보여주고 있다. 초당 최고 프레임은 110FPS, 최저는 57FPS로 나타났으며, 평균은 80.54FPS로 측정되었다.

또한 VR 게이밍 환경에 최적화되어 향후 가상현실도 보다 짜릿하게 경험할 수 있다. 아래 VRMark 테스트 결과에서 보는 바와 같이 Oculus Rift의 최소 사양을 가볍게 뛰어넘고 있으며, 평균 프레임은 158.87FPS에 이른다. 테스트 중 최소 프레임은 144.9FPS로, VR환경을 원활하게 유지하기 위한 최저 프레임인 109FPS 이상 유지되는 것을 알 수 있다.

   
▲ VRMark 테스트 결과

9세대 코어 i7, GTX 1660 Ti GPU 등 고성능 데스크탑PC 수준의 고사양으로 무장했음에도 슬림, 경량화를 구현했다. 필수적으로 뒤따를 수밖에 없는 발열 문제는 노트북 내부 공간을 효율적으로 설계하고, 듀얼 냉각팬과 히트파이프, 그리고 시원스러운 흡입 및 배기구를 통해 해결했다. 따라서 장시간 게임을 플레이하더라도 쾌적한 상태를 유지한다. 노트북 바닥면을 통해 외부공기를 흡입, 내부를 식힌 뒤 더운 공기가 노트북 양쪽과 뒤쪽으로 빠져나가는 구조를 사용했으며, 열 배출은 두 개의 냉각팬이 담당한다. CPU와 GPU 열을 식혀 주기 위해 히트싱크와 히트파이프를 각각 사용했다.

   
▲ 두 개의 냉각팬이 CPU와 GPU의 열을 빠르게 식혀준다.

그러면 냉각 성능은 어느 정도일까? 배틀그라운드를 약 30분 플레이한 상태에서 열화상 카메라로 노트북 표면 온도를 측정해 봤다. 아래 이미지에서 보는 바와 같이 냉각팬에 의해 열이 빠져나가는 좌우, 그리고 뒤쪽 배출구에 열이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키보드 표면 온도는 35~44도 사이로 측정되었다(실내온도 26도). 후면부 배출구 온도는 48도로 나타났다. 배출구 온도가 50~60도에 이르는 다른 노트북과 비교하면 매우 양호하다.

   
▲ 노트북 전면부 열화상 이미지

   
▲ 노트북 후면부 열화상 이미지

클라우드와 AI로 최적화된 성능 구현
AMOLED, 코어 i7, GTX 1660 Ti와 더불어 이 제품의 가치를 더욱 빛내는 화룡점정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AI 기술을 노트북에 적용했다는 점이다. 딥러닝을 이용해 사용자의 시스템 사용 환경을 실시간 파악하고,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분석하는 원리이다. 주로 사용되는 게임 또는 애플리케이션의 쾌적한 구동을 돕기 위해 시스템은 환경을 파악하고, 분석함으로써 스스로 환경을 만든다. CPU와 GPU의 전력량과 냉각팬 모드, 키보드 설정 등이 그 대상이다. 따라서 보다 빠르게 원하는 게임 및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기 때문에 체감 속도를 높여준다. 또한 전력 절감 효과도 있어 배터리를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AI를 이용한 시스템 최적화는 크게 3가지 모드로 동작한다. ‘AI Azure Download’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라는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에 접속, 사용자의 시스템 및 앱 구동 상태에 따라 최적의 설정을 내려 받아 적용시킨다. ‘AI Azure Download And Upload’는 ‘AI Azure Download’와 동일하고, 설정을 업로드하여 공유한다. 다른 사용자의 데이터를 공유, 분석함으로써 더욱 최적화된 설정값을 찾아낸다. ‘AI Edge Learning’은 클라우드에 연결하지 않지만 이미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성능을 조정한다.

윈도우 10 Pro는 기본
소비자의 구매 부담을 덜기 위해 시장에는 윈도우 10이 없는 프리도스 모델이 함께 유통되고 있다. 기가바이트 노트북 유통사인 컴포인트도 모델명에 ‘Lite’ 문구를 넣은 프리도스 모델을 출시함으로써 보다 저렴하게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하지만 기가바이트 노트북 대리점은 소비자에게 더 나은 혜택을 주기 위해 Lite 모델에도 ‘윈도우 10 Pro’를 설치해 출고하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사실상 Lite 모델이 없어지는 셈이다. 이는 어로스 노트북을 포함해 기가바이트 노트북에도 해당되며, 윈도우 10 Pro 설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쇼핑몰 내 상품 정보에 표기되어 있으니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이외에도 네트워크 트래픽이 게임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고려, ‘AORUS 7S Dual’에는 Killer 기술 기반의 네트워크 시스템을 사용했다. 중요하거나 자주 사용하는 앱이나 게임의 네트워크 트래픽을 우선 순위로 분류하면 백그라운드로 동작하는 다른 앱에 의해 네트워크가 손실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 킬러 기술 기반의 네트워크를 사용했다.

이상으로 살펴본 ‘AORUS 7S Dual’은 마치 데스크탑 환경을 느끼게 하는 17.3인치 대화면, 그리고 대화면의 장점을 십분 살린 144Hz와 코어 i7 프로세서 및 GTX 1660 Ti의 구성은 완벽에 가까운 모빌리티 게이밍 머신으로써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어디서든 원하는 게임을 늘 플레이 했던 환경에서 즐길 수 있고, 스트리밍을 통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본격적인 게이밍 노트북이다. 꼭 게이머가 아니더라도 큰 화면에서 그래픽 작업이 필요한 전문가 또는 다양한 콘텐츠를 빠르게 만들어내야 하는 크리에이터에게도 뛰어난 생산성 도구가 될 것으로 보이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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