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막을 내린 국내 최대 게임 행사 지스타(G-Star) 2019에서 글로벌 스토리지 제조사 웨스턴디지털(WD)는 인벤 부스를 통해 다양한 신제품을 소개하고, 풍성한 이벤트로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지스타2019에서 WD는 최근 출시한 게이밍 외장하드 'WD BLACK D10 GAME DRIVE'를 비롯해 고용량 외장하드 'WD BLACK P10 GAME DRIVE',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와 안정성을 장점으로 하는 외장SSD 'WD BLACK P50 GAME DRIVE', 최강의 SSD로 불리는 NVMe M.2 방식의 'WD BLACK SN750 NVMe SSD' 등을 소개했다.

그 중에서도 게임에 최적화된 'WD BLACK P10 GAME DRIVE'는 최대 125개의 게임을 저장할 수 있는 5TB 용량의 외장하드로 뛰어난 휴대성과 내구성을 동시에 갖췄다. 여기에 어디에서나 게임 라이브러리에 엑세스 할 수 있는 편의성으로 콘솔이나 PC 게임 환경에 최적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지스타2019 기간 중 온라인 최저가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WD BLACK 신제품군을 판매해 게이머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으며, WD 제품군으로 구성된 게이밍PC를 고사양 게임을 시연해 많은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윤진주 WD 마케팅 부장은 "이번 지스타2019를 통해 게임 유저들에게 WD의 신제품과 함께 앞선 기술력을 알릴 수 있었다. 특히 WD가 새롭게 출시한 외장하드에 대한 관심이 무척 크다는 것을 실감하는 자리였다. 앞으로도 WD는 글로벌 스토리지 업계의 선두주자로써 PC 유저는 물론 게이머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실용적인 신제품을 꾸준히 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